전북도, 시설원예분야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 선정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최우수’로 도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2025년(‘24년 실적) 시설원예분야 평가’결과 광역부분 '최우수 지자체', 무주군은 기초부분 '우수 지자체'로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처음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시설원예 정책 추진체계 전반의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혁신정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2023년~2024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높은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예산 집행율과 사업 추진 실적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한 정성평가 결과, 전북자치도는 최우수 지자체로 무주군은 우수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예산을 전국 최다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오롯이 도내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올해 수상은 단순 실적을 넘어, 도가 추진해온 시설원예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체계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계기”라며 “평가 결과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년 사업 준비에도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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