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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제2차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분과별 추진상황 점검 및 전문가 자문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1월 3일월요일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에서 ‘제2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과제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1차 회의(2025년 4월 개최) 이후 추진된 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주요 전시관 연출 및 공간 구성, ▲관람객 동선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 ▲대국민 홍보 전략 강화, ▲전문 인력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이 이뤄졌다.

 

또한, 각 분과별 전문가들은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계획 수립과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치유박람회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오진기 사무총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는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태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힐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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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연자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생명의 순환' 기획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2025년 하반기 기획전시 두 번째 순서로 ‘연자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생명의 순환’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11월 10일까지 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황산면 연자마을 어르신 11명이 참여한 공동 작품전으로, 버려지는 농가 부산물과 전통 재료를 활용해‘순환’과‘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은 맥간(보릿대), 폐한지, 짚풀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전통 공예의 정성과 현대적 조형 감각을 결합, 버려진 것 속에서도 새 생명을 찾아내는‘순환의 미학’을 표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물찬제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상징인 제비를 모티프로 생명과 순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시대에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공예를 통해 순환경제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싶다”고 전하며, 예술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연자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버려진 재료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