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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온열질환,밀폐공간 사고, 예초기 사고 예방 현장교육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밀폐공간 사고, 예초기 사고 등 고위험 작업 현장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과 교육 활동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밀폐공간 사고와 예초기 사고 우려가 높은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수칙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외부 작업이 이뤄지는 모든 현장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 휴식시간 확보 등 기본 수칙과 함께 현장 여건에 맞춘 실천 지침이 안내됐다. 숲 가꾸기 등 예초기 사용이 많은 현장에서는 보호구 착용, 기계 상태 확인, 작업 전 점검 등 절단 및 비산물 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관련 수칙을 교육했다.

 

또한,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등 밀폐공간 현장에서는 산소농도 측정, 2인 1조 작업 원칙 등 기본 안전 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했다.

 

강진군은 작업장 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온습도계를 배포해 근로자가 실시간으로 현장 온·습도를 파악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교육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철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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