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7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5세, 매월 학부모 부담 경비 추가 지원.
· 5세에 대한 지원 확대 통해 실질적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
· 2026년 4~5세, 2027년 3~5세까지 무상교육·보육 단계적 확대.
Copyright @ 뉴스인020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지원하기 위한 종합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매년 폭염·한파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쿨링포그, 그늘막, 무더위·한파 쉼터 등 폭염‧한파 저감시설 설치·운영 ▲냉·난방비 및 냉·난방 물품 지원 근거 명시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원을 재난도우미로 지정·운영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신나연 의원은 "이제 폭염과 한파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기후위기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폭염·한파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정원문화 확산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의 책무 규정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정원도시 조성 ▲정원문화 육성계획 수립 및 민간 참여 활성화 ▲시민정원사 양성 및 활동 지원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 및 행정·재정 지원 ▲정원문화 조성·진흥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희정 의원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정서적 안식처이자 지역 공동체를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용인이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 하반기 수원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교 ▲학교 탐구수업공동체 ▲지역 탐구수업공동체 ▲경기도교육청 창업교육연구회 ▲IB 후보학교 등이 참여하여 수업 공개(배움똑똑)와 수업 사례 나눔(수업톡톡)을 통해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연구 및 실천 결과를 공유했다.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교인 수일여중은 ‘질문으로 논증 익히기’(국어), ‘질문으로 여는 텍스트 분석, 건축물 소개 핵심 요소 찾기’(영어) 등 전체 교과의 수업을 공개하며, 질문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교 탐구수업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조원고, 매탄고, 수원여고, 수원외고, 명인중, 동성중 등은 ‘탐구’, ‘토론’, ‘질문’을 주제로 학생의 사고력과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나누며 교사 간 공동 성장을 도모했다. 그리고 ‘창업교육연구회’는 장안고에서 ‘AI 기반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주제로 창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30일 2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2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학교 현장은 행정실무사의 직무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더불어 정서적 회복력과 긍정적 근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커졌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무 향상’강의에서는 허니소프트공동조합의 박규환 강사가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데이터 정리 등 실제 학교 행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용법을 다루었다. ‘후각과 힐링 아로마테라피’프로그램에서는 메이커스 오일의 이민희 강사가 향과 심리적 안정의 관계를 설명하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완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업무 부담과 변화 속에서 지쳐 있던 행정실무사들이 마음의 위로와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변의 열수송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4월 한내천 일대에서 열린 ‘2025 한내천 봄꽃축제’의 큰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2025 한내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봄축제의 주요 구성 요소였던 버스킹·포차거리·플리마켓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포차거리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함께 열어 상권과 문화행사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공공노래방’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한유채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우고, ‘박현우의 매직서커스’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한내천 인근 거리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포차거리를 운영하고, 플리마켓과 재단 홍보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봄에는 한내천의 봄꽃을 배경으로 했다면, 가을에는 상업지구의 활기와 밤의 감성을 더해 시민이 머무는 지역형 축제로 확장한 셈이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문화와 예술, 배움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복지를 실현한다. 시는 2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은 광명문화공원 부지(일직동 528-1)에 각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건립한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연면적 4천985㎡,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3천694㎡ 규모로, 두 시설 모두 2026년 2월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이 목표다. 문화예술복합센터에는 ▲공연장 ▲오픈갤러리 ▲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공공도서관에는 ▲계단식 서가 ▲어린이자료실 ▲특화 자료실 ▲종합 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두 시설은 각각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내·외부 동선과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문화·예술·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한층 풍성하게 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전 자치구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도입된다.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에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우선 모바일 고지서를 볼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가 우편으로 전달되는 것에 일정 시간이 걸리는 반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바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대상자가 부과된 과태료를 즉시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도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납부한다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민감 정보가 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방범 사각지대를 찾아내는데 주택·교통·환경 등 서울의 공간정보를 통합한 3D 플랫폼 ‘S-Map(맵)’을 활용한다. 시는 S-맵을 주민참여 순찰대의 순찰 필요구역을 확인하거나 보안등·비상벨 등 위치 선정에 활용, 효율적인 방범 행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범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S-Map 방범취약지역 예측 모델’을 개발, 고도화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2023년 개발한 ‘서울형 방범예측지수’를 활용, 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해 왔으나 기존 모델은 통계청 집계구 단위(다각형)로 산출돼 세밀한 방범 자원 배분, 실시간 행정 의사결정에 한계가 있어 새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서울 전역을 100m 단위 격자로 세분화해 구역별 범죄 위험 요인을 예측하고, 실제 범죄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정확도와 공간 정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AI 머신러닝 기반 예측 기술, 3D 공간정보 분석 기법을 도입해 기존 모델을 정량적이고 행정친화적 단위로 고도화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10월 31일 서울광장에 펀디자인을 적용한 이동형 휴게공간 '한들한들'을 새롭게 선보여 서울시 대표 축제인 서울야외도서관의 대미를 장식한다. 휴게공간 '한들한들'은 그물망에 누워 자연과 함께 가볍게 흔들리며 휴식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 휴게시설물로, 3가지 타입의 각기 다른 모델을 구현하여 이용 시민들에게 3人 3色 즐거운 휴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게공간은 대형, 중형, 소형 3가지 모델로 각각 연잎과 연꽃, 꽃봉오리를 형상화했다. 대형·중형 모델은 이용자들이 편히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휴식할 수 있도록 ‘유유자적’함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소형모델은 좀 더 특별하다. 어릴 적 놀이터에 있던 회전무대(속칭 ‘뺑뺑이’)에 착안, 활동적인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들이 보다 즐겁고 능동적인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게공간 '한들한들'은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선보인 휴게공간 '하늘하늘'의 후속작이다. 이번 디자인은 특히 전년과는 달리 이동형 모델로 기획 디자인하여, 3천만 서울관광 시대를 견인할 서울시 대표 축제들에 널리 활용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