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안산시, 중기부 공모사업‘스마트 시범상가’선정…국비 2억9천만 원 확보

한대앞역 상점가,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 도입된 스마트 기술 도입…비대면 디지털화 시범상가로 도약

▲안산시, 중기부 공모사업‘스마트 시범상가’선정…국비 2억9천만 원 확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사업’에 한대앞역 상점가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9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화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을 통해 다른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통해 한대앞역 상점가는 95개 점포 중 일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미러, 스마트 메뉴보드,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가 설치되며, 일부 업체는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상점가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설치돼 고객편의를 극대화하는 등 4차 산업기술과 결합한 상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손인엽 한대앞역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스마트 시범상가 선정으로 그간 소비자와 대면으로 영업하던 방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되는 기회를 맞게 됐다”며 안산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포스트 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상인 및 소비자간 접촉이 많은 소상공인보호를 위한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며 “한대앞역 상점가는 다가올 미래의 다양한 스마트기술 등 4차 산업 기반의 소상공인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는 상권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상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해 왔으며, 안전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4억 원을 투입한 ‘생생 안심상권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