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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민시장에 장애인 채용 카페 ‘커피, 랩’개소

윤화섭 시장 “일하는 장애인들에게 착한 소비로 따뜻한 응원 부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행복한학교 커피, 랩’ 카페가 시민시장에 입주해 이달 14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시장 내 공실 상가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카페는 중증 장애인생산품의 판로를 확보하고,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행복한학교가 운영을 맡으며, 근로 장애인과 담당직원이 2인 1조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커피·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커피랩 개소로 시민시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이 근무하는 곳의 착한소비를 촉진시켜 시민시장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랩에서 근무하게 될 장애인과 직원들은 ‘지역 내 최고의 커피 맛집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개소준비를 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커피, 랩’ 카페의 시민시장 입점은 사회적 약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작은 시작”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 커피 한 잔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근로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의 임금을 보전하는 등 장애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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