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안산시, 경기도 체납자실태조사 평가 ‘장려상’

오는 8~11월 체납자 실태조사 집중 활동…세수증대 및 시민과 상생하는 공감세정 서비스 계획

▲ 안산시, 경기도 체납자실태조사 평가 ‘장려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체납자실태조사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31개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체납자실태조사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과 도정시책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관리단의 체납자 현장방문율 ▲체납 징수액 대비 체납관리단 체납징수비율 ▲복지연계 인원 등 4개 분야 지표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됐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108명의 체납실태 조사원을 채용한 시는 체납자 방문상담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납부독려 및 분납유도 등 맞춤형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쳐 세외수입을 포함한 지방세 체납액 25억3천900여만 원을 징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 체납실태조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조사원과 시민들의 대면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보류하고, 조사원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손이 부족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긴급 배치해 재난기본소득 접수 및 방문자 발열체크 등 재난대응 사업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를 체납자 실태조사 집중 활동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지방문 조사를 통해 체납자 납부능력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유도 및 사회복지부서와 연계를 통해 경제활동 재개를 돕는 방향으로 세수증대 확대와 더불어 시민과 상생하는 공감세정 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체납실태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실납세과(031-481-3991)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