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질병관리청, 만성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 크론병이란?

주로 소장과 대장에 발생하며,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 크론병 발생 원인

유전, 면역반응, 환경요인, 장내 미생물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 크론병 주요 증상

복통과 설사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체중감소, 성장 장애, 구역질과 구토, 항문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장 협착, 장 천공, 누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크론병 진단 방법

대장내시경을 통해 염증 정도, 궤양 형태와 위치를 관찰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에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 크론병 치료 방법

· 항염증 약물

대장에만 염증이 있는 가벼운 크론병 환자에는 설파살라진과 같은 항염증제를 사용.

 

· 스테로이드

급성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나 장기간 사용은 어려움.

 

·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로 증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에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

 

· 수술

손상된 장을 최소한으로 절제한 후, 건강한 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시행.

 

◆ 크론병 의료비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 지원대상

저소득 희귀질환 건강보험 가입자(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

 

· 지원범위

산정특례 등 건강보험 적용 후 잔여 요양급여 본인 부담금.

 

· 신청방법

① 온라인 신청: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 접속.

② 방문 신청: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방문.

 

더 다양한 희귀질환 정보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