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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테콤단지에 재생자전거 20대 기증

근로자 건강증진 및 출·퇴근 편의 제공

▲재생자전거 20대를 바쁜 출퇴근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날 안산테콤단지에 기증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해 필요한 시민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행정기관과 자전거 정류장에 오랫동안 방치되고 고장 등으로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안산 리사이클링센터를 통해 부품교체 등 수리를 한 재생자전거 20대를 바쁜 출퇴근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날 안산테콤단지에 기증했다.

 

안산 리사이클링센터는 2009년부터 시가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직원 2명을 고용해 운영하는 시설로, 연간 100여대의 버려지고 고장 난 자전거를 재생해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그간 자전거 기증은 시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산업단지는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을 확대할 방침이다.

 

테콤단지 관계자는 “평소 주차난이 심각했으나, 이번에 기증된 재생자전거를 통해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페달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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