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진호건 전남도의원, 푸드테크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전라남도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안' 대표 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4월 30일에 열린 제390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식품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전라남도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제정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전라남도의 푸드테크산업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진호건 의원은 “푸드테크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준비를 거쳤다”라며,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을 통해 전라남도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푸드테크산업 진흥을 위한 목적과 정의를 명확히 하고,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진흥계획 수립과 함께 기술개발, 창업 지원,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위원회의 심의·자문 기능을 통해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내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9일 전라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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