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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코로나19 확산 예방 민·관합동 방역 실시

외국인주민 감염예방 위해 고려인문화센터 방역·위생수칙 홍보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방역을 하고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려인문화센터 방역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원구 지곡로6길 37(선부동)에 위치한 고려인문화센터는 2016년 10월 개관해 한국어교육, 통·번역 및 상담, 고려인 이주역사 전시관 운영 등 관내 거주 고려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방역 활동은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고려인문화센터 직원들이 함께 나서 방역용 소독분무기(20리터·5~7리터·2리터) 9개와 부직포 행주 등을 동원해 소독약을 뿌리고 손잡이 등을 닦으며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규모 음식점,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시민들의 방역문의에 대한 특별조치로 지난 12일부터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시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방역물품 지원을 받으려는 시민과 사업장 관계자, 외국인주민 및 외국인지원단체·기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외국인지원본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려인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고려인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을 함께 안내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주민들께 방역물품을 무상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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