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음식점 조리장 정리 수납 컨설팅 참여 업소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내달 18일까지 외식 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조리장 정리 수납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팅 업체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위생 분야 취약점을 사전 진단하고 ▲정리 수납을 위한 주방과 냉장고 구분·활용 ▲식재료 종류·보관 방법별 수납 및 표시법 ▲위생관리를 위한 수납 용품 제공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6개월 이상 영업 신고가 되어 있는 일반음식점이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하며, 프랜차이즈 형태 업소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4월 18일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안산시 위생정책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 기간 이후 영업기간과 면적 등을 평가해 20개소의 대상 업소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외식업소의 경기 불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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