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 등 여름물품 기탁

지역아동센터 21곳, 500만원 상당 냉방기기 나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냉방기기(스탠드형 에어컨 1대, 선풍기 35대)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는 23일 15시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안양시새마을금고의 박용출 이사장협의회장, 이상민 이사장협의회 부회장, 이정태 실무책임자협의회장 및 회원, 김지애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안양시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부된 냉방기기들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곳에 배분할 예정이다.

 

박용출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6월 사회복지시설 3곳에 후원금 700만원, 2025년 5월 아동양육시설에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취약계층, 아동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나눔의 가치가 배가 되고,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박형대 전남도의원, 내년부터 농촌주민수당 전면 시행되도록 전남의 적극적 노력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7월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불공정성과 성과 부재를 지적하며, “내년부터 도입이 예상되는 농촌주민수당과 연계한 전략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농어촌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해 주민수당을 단계적으로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소멸위기 지역부터 지역화폐로 우선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며 “전남도는 이 같은 정부 공약 이행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전남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일부 시군에 한정돼 형평성 문제가 크고, 소비쿠폰 등 기존 정부사업과 중복되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분석하기 어렵다”며 “예산만 낭비되고 도민 체감도는 떨어지는 구조로는 정책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전남도는 올해 3월 ‘전라남도 기본소득 기본조례’를 제정해 영광군과 곡성군 주민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군 간 지원 기준의 명확성 부족과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문제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