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광고

중국 안지현 유춘, “플라스틱을 대나무로 교체” 친환경 이벤트로 각광

-유엔 세계관광기구에 의해 “우수관광마을”선정
- 2022년, 70만명 관광객 유치
- 중국 친환경 개발 표본모델 선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8월16일, 중국 저장성 안지현(安吉县) 유춘(余村)에서 중국국립산림초원국, 저장성인민정부와 INBAR(국제대나무조직), 유춘 공동으로 주최한 “플라스틱을 대나무로 교체” 혁신회의를 개최, 대나무제품의 프로모션 이벤트가 열렸다. 본 회의에서는 “플라스틱을 대나무로 교체”하는 것과 글로벌 친환경 소비개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유춘(余村)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에 속해 있는 마을이다. “유춘”이라는 지명은 천목산(天目山)산맥에 속한 유링산(余岭)을 따라 명명됐다. 이 지역은 작지만 유명세를 타고있다. “녹수청산(绿水青山)은 바로 금산은산(金山银山) 이다”라는 말이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유춘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산업개발을 추구함으로써 중국의 친환경 개발 표본모델로 발전됐다.

 

유춘은 “관광과 친환경 농업의 통합”, “폐광들과 시멘트 공장들을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 “대나무, 백차 특색 농산품 생산”,과 “농장을 관광식당과 민박으로 변환” 시켰다. 유엔 세계관광기구에 의해 “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어 2022년에는 7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유춘은 중국의 첫 “무탄소마을”이며 “유촌모델”로 인정받았다. “유춘모델”이라는 것은 화학공장을 현대적인 건물로 개조하여 재생 태양광에너지 시스템으로 의존해 탄소상쇄(저탄소)를 실현했다.

 

2022년 7월에는, “유춘 글로벌파트너”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친환경 유춘개발에 대한 전세계의 인재를 불려 모으기 시작했다.

 

“녹수청산”에서 “금산은산”으로 발전하는 유춘은 “BIG유춘”을 건설하기 위해 주변 3개지역의 24개 마을과 협력해 10만 제곱미터의 창업공간과 2만 제곱미터의 공장용지, 6만 묘(亩)의 대나무숲 농지를 계획했다.

 

유춘은 친환경개발를 통해 2022년에서 1305만 위안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인당 평균 순익을 64000 위안 달성했다. 마을 전체 순이익은 800만 위안이다. (출처: 국립 산림 및 초원 행정당국)


[뉴스출처 : 포탈뉴스(아임뉴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로 시작하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공문서 감축 조례 및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독려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QR코드를 활용한 ‘공문서 퀴즈’에 참여해 공문서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직원들이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통합회의 중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공문서 감축은 단순히 문서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의 질을 높이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문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