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가 매일 아침을 축구로 시작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평일 정규수업 시작 전 1시간 동안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 축구 프로그램’이 그 중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청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별도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가 선발한 축구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를 맡아 기초 기술 습득부터 체력 향상까지 균형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운영 방식은 요일별 학년 순환제로 구성됐다. 월·화요일은 1~2학년, 수·목요일은 3~4학년, 금요일은 5~6학년이 참여하며, 11~12월에는 고학년을 중심으로 한 집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날씨에 따라 운동장과 체육관을 병행해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남학생뿐 아니라 여학생들의 참여도 활발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땀을 흘리며 축구 기술을 배우고 체력을 기르는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있다. 이강은 교장은 “아침 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체육 활동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가 11월 마지막 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나룰 배움잔치’를 진행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1~4학년은 시청각실에서 난타, 장구, 소고, 리코더 연주 등 수업 속에서 익힌 다양한 활동을 무대에 올렸다. 또 각 반별로 창의적으로 각색한 연극을 선보이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5~6학년은 강당에서 1년간의 동아리활동 결과물을 발표했다. 육상부, 댄스부, 축구부, 탁구부 등 동아리별 공연과 시범이 이어졌으며, 특히 댄스부의 무대는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배움잔치는 학생들의 흥미와 자율성을 중심에 두고,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됐다. 발표 주제 선정부터 모둠 구성, 공연 준비 과정까지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협의해 직접 결정하며 배움의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이 되도록 설계됐다. 학부모들은 공연을 촬영하며 자녀의 성장 순간을 기록했고, 공연 후에는 격려 인사를 나누며 소중한 기념사진을 남겼다. 관람 예절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단샘초등학교(교장 황혜정)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10종의 콘텐츠와 14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AI 융합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봇 축구 및 배틀, AI 로봇팔 조작, 3D펜을 활용한 키링 제작 등 실습 중심 활동이 진행됐다. 더불어 언플러그드 코딩, VR(가상현실) 체험 등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가 마련돼 체험 현장은 높은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제가 코딩한 대로 로봇이 움직여서 정말 신기했다”며 “나중에 멋진 로봇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혜정 교장은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부/식물생명공학연구소 김재연 교수((주)눌라바이오 대표) 연구팀은 작물 유전자 교정의 차세대 핵심 기술인 ‘식물 정밀 DNA 삽입(Precise DNA Insertion)’ 기술의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총설 논문이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의 교신저자인 김재연 교수와 연구팀의 부반티엔 연구교수는 3세대 유전자 가위(CRISPR-Cas9)를 넘어선 차세대 기술인 ‘프라임 에디팅(Prime Editing)’과 ‘유전자 타기팅(Gene Targeting)’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연구팀은 최근 쌍떡잎식물에서의 고효율 프라임 에디팅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여 《네이처 플랜트(Nature Plants)》(2024)에 발표하는 등 핵심 원천 기술과 연구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 “무작위 삽입(GMO)에서 초정밀 교정으로” 기술의 대전환 분석 기존의 유전자 변형 작물(GMO) 개발 방식은 외부 유전자를 식물 게놈(Genome)의 무작위 위치에 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남금연지원센터는 12월 2일 칠암캠퍼스 생명1호관 바이오홀에서 ‘2025 금연문화 확산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추진된 금연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금연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소, 병원, 요양병원, 학교, 기업체, LH 주거단지, 정신요양원, 언론기관 등에서 65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금연지원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주거·근로·교육·고위험군 대상 금연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여러 기관과 개인에게 ‘금연문화 조성 우수기관상’과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남간호고등학교 학생이 ‘흡연예방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하여 청소년 참여의 의미를 높였다. 성과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금연 6개월 성공 사례 발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자는 바쁜 업무 속 반복된 흡연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가족과 주변 동료들의 지지, 센터 상담사의 지속적인 격려가 큰 힘이 됐음을 전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형모 교수가 원자력융복합교육센터(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 선진 원자로 융복합 연구센터/차세대 원자력 산업기술 개발지원센터(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구·교육·산학협력 활동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12일 열린 ‘2025 경상남도 산업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김형모 교수가 경상남도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지역 기반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원자력융복합교육센터 운영 ▲첨단 원자로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선진 원자로 융복합 연구센터의 연구역량 강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원자력 산업기술 개발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 등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김형모 교수는 지금까지 차세대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 산학협력 및 기업 지원, 도내 원자력 분야 정책 수립 및 과제 기획 등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형모 교수는 “지역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과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은 12월 2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 하영숙 행정실장, 경상남도 여성가족과 최지우 주무관,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연합회 남천희 회장,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정금주 회장,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4개대연합회 주연제 사무총장,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지도자회 총동창회 남정란 차기 회장 등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4월 2일 입학하여 8개월간 여성 리더의 스피치 배양 등 전문교육과정 50시간,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한 특화과정 20시간, 사회봉사 및 소통을 위한 자율과목 30시간 등 모두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경상국립대학교의 동창회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발전에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시대에 경남 여성의 사회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건축시스템공학전공 이정훈 교수 연구팀은 11월 20일 소노캄 제주에서 (사)한국건설관리학회가 개최한 ‘2025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에서 박현성, 강신규, 박영준 학생(3학년)(지도교수 이정훈)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건축공학부 건축시스템공학전공은 총 4편의 포스터논문을 발표했다. 수상 논문은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한 LSTM 기반 일별 작업가능시간 예측에 관한 연구’로, 동적시간워핑(DTW)과 장기 단기 기억(LSTM) 모델을 결합하여 과거 일별 기온자료를 분석하여 일별 작업 가능시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연구이다. 이정훈 교수는 “한국건설관리학회는 건설관리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며,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4편의 연구주제 모두 학생들이 직접 주제 발굴에서부터 연구를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성과가 학생 연구역량 강화와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향후 첨단 건축시공 및 건설사업관리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수원순복음교회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교회 성도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담기까지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요한 목사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곡선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수원순복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온정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11월 29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55박스를 세류3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클럽 회원들은 이날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품을 나눴다. 수성로타리클럽은 그간 명절 백미 후원, 반찬 나눔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복지 활동에 힘써왔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일 수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준비한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영 세류3동장은 “평소에도 쌀과 반찬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전달받은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일,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제설 자재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등 주요 제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구청장은 관내에 위치한 염화칼슘 및 제설장비 보관창고와 전진기지 총 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제설제(염화칼슘, 염수) 확보 현황 ▲살포기 및 제설 차량 장비 가동 상태 ▲현장 근무자 비상 연락 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권선구는 올해 권선동 지역에 염화칼슘 보관창고 1개소를 신규로 확보하여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에는 제설 차량들이 자재 수급을 위해 고색동, 호매실동 등 원거리 보관소를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신규 창고 마련으로 세류동과 권선동 일대의 제설 동선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세류·권선 권역을 담당하는 제설 차량은 이동 시간을 절약하고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어, 강설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초동 제설’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예측하기 힘든 기상 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기습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일 화서문지구대와 협력해 특이민원에 대비하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겪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설정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정기적인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 담당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2일,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인 ‘고등지기’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등지기(고등동의 지구로운 용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탄소 저감 효과를 측정·데이터화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되어 타 지자체의 관심이 높으며, 최근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소개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종희 고등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고등지기 참여 점포와 현장을 둘러보고, 고등동의 주요 자연자원인 팔달산 서장대 일원을 탐방하며 마을 리빙랩 사업과 지역 자원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병철 고등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실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고등지기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이 지역 간 상호 학습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고등지기가 지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시립하늘채더퍼스트2 어린이집은 지난 2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에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50봉(반 포기)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된 김장은 우만1동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될 예정이다. 김혜영 시립하늘채더퍼스트2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미라 우만1동장은 “추운 겨울, 어린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정성이 담긴 이번 나눔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지난 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105상자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미라)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산하 105개소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은 물론, 산불 피해 지역 돕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앞서왔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 105상자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우만1동의 저소득 중장년·노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장은 “105개 어린이집이 각자 마음을 모아 준비한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해주신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