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24일~25일 이틀 간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25모둠의 취약계층 가정(약 100명)을 초청해 KB증권과 함께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을 연다.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은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여가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1박2일 무료 캠핑행사다. 서울시는 한부모 가정 및 이주배경(중도입국) 아동 가정 약 100명을 초청,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증권과 캠프를 지원한다. 이는 민선 8기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에서 취약계층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캠핑장소를 제공한다. 더불어 KB증권은 참여 가족들을 위해 텐트와 캠핑장비부터 푸짐한 먹거리 등 물품과 행사를 지원한다. 1박 2일 동안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과 바비큐파티,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건강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족들의 즐거움과 추억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한강 그린캠핑은 2022년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처음 시작. 올해로 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이 오는 5월 31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의 5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개관 이래 최초로 '2025 남산골 세시절기 ‘단오’' 행사를 개최한다. 같은 날 2시부터 3시에는 '2025 남산골 전통혼례시연 : 여름빛 한옥에서 보내온 청첩장'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로 남산골을 가득 채운다.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수리취 떡을 만들고 부채를 나누는 등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하던 풍속이 깃든 전통 명절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잊혀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풍속과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단오의 전통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관에서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하던 단오부채(단오선)를 직접 만들어본다. 이외에 쑥 방향제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도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통가옥 마당에서 펼쳐지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에 출몰하는 야생 너구리를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 10종과 개(犬)과 동물 주요 질병 13종에 대한 질병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광견병, 렙토스피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감염병 10종과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바이러스, 개허피스바이러스 등 개과 동물 바이러스·세균성 질병 13종에 대해서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서울의 자연 생태환경이 개선되면서 도심 내 야생 너구리와 사람·반려동물 간 조우가 증가함에 따라 인수공통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선제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연구원 '서울 도심지 출몰 야생 너구리 실태조사 및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면적의 약 32%가 너구리 서식 가능 지역이며, 25개 자치구 중 24개(96%)에서 너구리가 관찰됐다. 연간 너구리 구조 건수는 2022년 63건→ 2023년 78건→ 2024년 11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구원은 2024년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사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실제로 구조된 너구리와 채취된 진드기에서 인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광진구 능동)에서 '2025 예술해봄' 축제를 개최한다. ‘숲속에서 즐기는 예술 피크닉’을 주제로, 서울시 문화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서울만의 펀(Fun)한 매력을 담은 일상 문화콘텐츠’로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참여형 생활예술축제로 기획했다. 올해는 야외 축제의 계절인 봄, 가을 2회에 걸쳐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사계절 축제로 확대해 서울 권역별 야외명소 또는 공원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특히 ‘예술로 FUN한 일상혁명’의 출발점이다. 지난해까지 연 1회 실내체육관에서 경연 중심으로 운영됐던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을 전면 개편한 이 축제는 사계절 야외명소에서 펼치는 ‘시민 모두의 축제’로의 전환에 첫 걸음이 될 것이다. '2025 예술해봄'은 ‘예술을 해보다’, ‘예술이 피어나는 봄’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민예술가와 생활예술 동호인,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명일동 학원가인 ‘내뜻대로 학원거리’ 중심에 위치한 ‘명일광장’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학원가 중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특화 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명일광장(명일동 47-11번지 일대)은 고덕역 배후지로 반경 1km 내에 120여 개의 학원과 25개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강동구 대표 학원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기존 공간은 관리되지 않은 수목과 낡은 시설, 좁은 진입로 등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흡연,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강동구는 2023년 서울시 도시경관사업에 응모해 시비 5억 원을 확보, 구비 5억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의 중심인 명일광장을 활력 넘치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 초기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명일광장 일대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해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로 선정했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가 5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G-디지털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의 MOU를 체결한 후 매년 ‘G-디지털 체험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74개 학급 학생 1,605명이 참여했으며, 쾌적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최신의 디지털 교육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는 평생 학습 기관으로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G-디지털 체험학교’에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66개 학급이 참여한다. VR·AR·MR 체험반, 미니 드론 체험반, AI시대 필수코딩 체험반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AI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와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관내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마음건강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관내 경로당 87개소, 무료급식소 5개소를 대상으로 강북구보건소 생명존중팀, 정신건강팀 직원들과 각 동 방문간호사가 함께 진행한다. 1차로 노인우울검사(GDS-15)를 통해 우울 여부를 판별하고, 10점 이상이 나온 경우 2차로 자살위험성 평가(SBQ-R)를 실시한다. SBQ-R 점수가 7점 이상이면 자살위험군, 11점 이상은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검진 결과 자살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생명존중팀이 직접 사례관리를 진행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단순 우울 양성자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경로당 63개소와 무료급식소 2개소에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자살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직원을 대상으로 MBTI를 활용한 마음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MBTI(성격유형검사)를 기반으로 직원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 간의 차이를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강북구청 소속 직원 150명으로, 교육은 11월까지 5회에 걸쳐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MBTI 전문강사의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참여 직원들은 정식 MBTI 검사를 사전에 완료하고, 교육 중에는 16가지 유형에 대한 설명과 유형별 그룹 활동,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 방법 등을 통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PHQ-9 우울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도 병행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직원은 동의 시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생명존중팀,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상담, 위기 개입, 집중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MBTI 기반 교육을 통해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이 자신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의 역할과 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건강한 삶과 외로움 없는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돌봄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 ‘일인일상’을 운영한다. ‘일인일상’은 평범하면서도 항상 함께하고, 일정하면서도 평소처럼 언제나 예사로운 강북구 1인 가구의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2025년 강북구 1인가구 자기돌봄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의 슬로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0명과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정서 회복부터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를 아우르는 장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회복탄력성 집단상담이 진행되며, 9월에는 교육 및 원예테라피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1월에는 활동공유회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 간 지속적인 연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 중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명에게는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총 7회기의 개별 심리상담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강남구 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부, 형제자매, 부모-자녀, 조부모-부모-손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9개 팀 14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장비와 비용 부담이 적고, 비교적 간단한 규칙 덕분에 시니어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지난해 탄천 부지에 서울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확대를 도모해 왔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세대별로 나눠 진행된다. ▲부부와 형제자매가 참가하는 1세대 경기(39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세대 경기(4팀) ▲조부모, 부모, 손주가 팀을 이룬 3세대 경기(6팀)가 펼쳐진다.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올해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시니어 보행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강남구와 ㈜엔젤로보틱스가 구성한 컨소시엄인 ‘2024년 로봇기술화 스마트로봇존 사업’이 선정되면서 공공수요 기반 로봇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기술 실증을 통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도화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 ▲공공 분야 활용 확대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프로그램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 내 전문 보행 트랙에서 진행한다.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상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선별해 주 1회, 회당 1시간씩 총 12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회차에 따라 저강도부터 중강도, 고강도 운동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로봇 엔지니어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한다. 참여자들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하는 로봇을 통해 하체 근력을 보조받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5박 6일간 황금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체험에 도전해 보세요” 서울시 강서구가 ‘제11기 강서구-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서구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를 방문해 문화 체험 기회를 갖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류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6명(남녀 각각 8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학부모나 학생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담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교류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자오위안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청소년 교류 활동, 역사·문화 탐방, 지역 명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등은 참가자 부담이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이주배경학생 증가 및 교실 내 갈등 심화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각 학교에서 '다더함 문화다양성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주간은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라는 표어 아래, 금천·영등포·구로구 소재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약 8만여 명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이주배경학생은 2014년 6만 7천여 명에서 2024년 19만 명으로 약 3배 급증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학생의 증가율이 가파른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문화다양성 교육 참여 비율은 21.7%, 문화다양성 수준은 50.8점으로 낮은 실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상황은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시 전체 다문화학생의 약 30%가 남부 지역에 집중(2024.4.1. 기준)되어 있으며, 서울시 다문화 밀집학교의 50% 이상이 남부에 위치하고 그 숫자는 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종환 부의장은 5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거행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하여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2025년 5월 17일 ~ 5월 18일 이틀간 치러졌다.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로 올해는 9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 총 20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라며,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서울시민의 화합에 항상 함께하겠다”라며 25개 자치구 선수단의 활력 넘치는 입장 행렬과 시민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서울시민이 함께 뛰고, 응원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지속화되도록 최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도심 내 흡연 문제로 인한 사회 갈등과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고자 도심의 품격과 시민 배려를 동시에 담아낸 ‘서울형 흡연부스 디자인’ 3종을 발표한다. 그동안 도심 곳곳에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 문제와 표준화된 디자인의 부재로 인한 기존 흡연부스의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빈번히 제기됐다. 특히 고층 빌딩이 밀집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동이 많은 도심 내에는 적정한 흡연구역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도심 구석구석이 흡연 장소로 자리 잡는 것을 방지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형 흡연부스 디자인’을 개발했다. 시는 장소별 여건에 맞는 유연한 구조와 경관·동선·기술을 고려해 흡연부스 디자인을 표준화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질서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시민 인터뷰를 통해 공간에 대한 실제 이용 행태를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기능성과 경관의 조화를 갖춘 방향으로 설계를 구체화했다. 이후 서울시와 자치구에 설치된 기존 흡연부스의 현황을 고려해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설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