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최강달인푸드(주) 장호덕 손만두에서 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김치(5kg) 100박스로, 시가로는 300만 원 상당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등에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강달인푸드(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해주신 김장김치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강달인푸드(주)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12월 2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은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수채화 ▲어반스케치&펜드로잉 ▲보태니컬아트 ▲꽃꽂이 ▲클레이 등 90여 점이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작품을 즐겁게 감상하시며 따끗한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재능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재능을 펼치고 이웃 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속초시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조원2동 마을자치계획에 포함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사업 준비와 벤치마킹,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원주 권현민 전통발효원을 방문해 청국장의 발효 과정을 이해하고 전통 장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내년도 장 담그기 사업과 연계할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1997년 동명동개발위원회(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기금으로 조성한 속초 영금정과 지역경제·관광이 연계된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해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문미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조원2동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사업 발굴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주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소재 숲속반디 어린이집은 지난 2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그동안 모은 우유팩, 건전지와 함께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원아들이 모은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매주 ‘지구를 살려요’라는 활동을 통해 우유를 마신 후 깨끗이 닦아서 말린 우유팩과 다 쓴 건전지 등을 차곡차곡 모아서가져왔으며, 그 과정에서 올바른 폐자원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경험도 했다. 이장희 숲속반디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나눔의 의미와 함께 자원의 순환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우유팩, 건전지, 라면을 직접 가지고 와준 어린이들이 정말 기특하고 고맙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의미를 배웠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숲속반디어린이집은 매년 학부모들과 원아들이 모은 라면을 조원1동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일 ㈜아주편한재가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무료 목욕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된 이번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목욕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위생관리 부담을 덜고 건강 상태 점검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위생·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 추천했으며 재가복지센터는 전문 목욕요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위생관리, 피부상태 확인 등 맞춤형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주편한재가복지센터 임재건, 백명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문 방문목욕 서비스를 성심껏 제공하겠다”며 “단순 목욕지원이 아니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거동이 어려워 목욕조차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기관들과 함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일 장안문지구대와 합동으로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훈련 내용은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등으로 구성됐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가을철 낙엽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민·관 협업으로 ‘가을철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에는 파장동 통장협의회, 환경관리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낙엽 적체로 주민 불편이 잦았던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항아리 화장실까지의 구간 및 버스 공영차고지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기온 강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 아래 작업을 진행했으며,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낙엽을 수거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장동은 앞으로도 계절별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정비 작업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 관내 제설기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진행된 설해 대비 종합대책 내용 점검과 추가 대비 사항 파악을 위해 이일희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장, 도로정비팀장 등 주요 시설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조원동 전진기지 및 천천동 제설기지 등을 방문하여 제설 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장안구는 살포기 22대, 삽날 1대 살수차 2대 등 제설장비를 확보했으며, 제설자재는 기 보유중인 434톤 외 3,050톤을 추가 확보해 폭설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겨울철 폭설은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파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전기, 가스, 노후 시설물, 동파 취약 구간 등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난방 시설의 원활한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한다. 특히 보일러와 난방기 등 겨울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설의 노후 여부와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한파로 인한 난방 문제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운영자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난방기 사용 주의사항,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속적인 경로당 시설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구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을 동절기 대비 경로당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등급별 분류에 따라 즉각 보수를 실시할 예정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장안구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안구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공무원 맞춤형 실전 재무관리와 재테크’를 주제로 하여 나을주재무경제연구소 대표 나을주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첫 번째 파트 재무관리 구조와 금융경제에서 기본적인 경제이론과 물가, 화폐가치, 금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급여를 기반으로 하는 재테크 전략을 알아보았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실전 재무 포트폴리오 전략을 주제로 올바른 자산관리 기준, 연금 자산관리 및 은퇴 시점에 맞춘 연금형 금융자산의 예시 등 실제 공직자가 활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배워볼 수 있었다. 특히 금융경제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신규 공직자들은 생애 주기별 급여 활용을 통한 소득 분배 포트폴리오 형성 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공직자들이 금융경제에 대한 올바른 기본 지식과 함께 생애 주기별 자산 형성과 재테크 방법에 있어 큰 깨달음을 얻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문화재단는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인공지능 포토그래피(AI Photography) 영아티스트 커넥션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중견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가 멘토·멘티를 이루어 5개 팀, 11명이 참여한다. 청년 작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사진 매체의 경계를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예술 창작 과정과 작가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전통적인 사진이 ‘현실의 기록’으로 정의됐다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는 ‘창작된 현실’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예술의 영역을 넓힌다. 관람객은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작품 속 이미지에서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해석을 체험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존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단독·다가구주택 등 건물에 호수가 없어 우편물 수령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에 행정기관이 별도의 식별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다. 상세주소가 없으면 거주자의 건물 내 위치 확인이 어려워, 응급 구조나 화재 등의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힘들고 각종 고지서·우편물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유자의 별도 신청 없이 건물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행정 절차를 거쳐 총 399개 건물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했다. 부여 결과는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에게 모두 안내가 완료됐다. 상세주소가 부여된 건물의 경우, 소유자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전입 신고 시 해당 건물의 동·층·호 정보가 자동으로 주민등록표에 기재된다. 이로써 정확한 주소 파악이 가능해져 우편물 수령은 물론 화재·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행정·안전 서비스 이용이 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유치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유학생 지역 정착 충남형 일학습병행제 시행’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 사용될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총 66개의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 가운데 전문가 심사 및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단 8개의 지자체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도의 ‘충남형 일학습병행제’는 외국인 주민을 지역 산업 현장의 숙련된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고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정책은 유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특화 산업체에서 실습과 취업을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단순 인력 확보를 넘어 장기적인 지역 사회 통합과 지방 소멸 극복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로 인정받았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전 도민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JDC는 12월 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대강당에서 ‘AI 시대, 나의 힘! 디지털 문해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11월 JDC와 재단이 체결한 ‘국민 미디어 역량 제고 및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의 미디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특강이 그 첫걸음이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미디어 전문 강사인 이현화 강사가 연단에 오른다. 이 강사는 2013년부터 제주 지역에서 꾸준히 미디어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강사로, 최근 화두가 되는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역기능에 대한 대응법을 전파해왔다. 주요 강연 내용은 ∆세상을 읽는 힘으로서의 디저털 문해력 기초 ∆거짓 뉴스와 팩트체크 방법 ∆생성형 AI의 이해와 실생활 활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지역 맞춤형 스마트축산 패키지 공모사업’에서 정읍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읍 지역 양돈농가 13곳을 대상으로 총 34억 2,100만 원 규모의 스마트축산 패키지 구축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기금) 10억 2,600만 원, 융자 17억 1,000만 원, 농가 자부담 6억 8,400만 원 이다. 전북도는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자동화 장비와 지능형 운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패키지는 환경관리기, 냉방기, 쿨링패드, 모돈급이기 등 필수 하드웨어(HW)와 축사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SW)를 함께 구축하는 방식이다. 온도·습도·사료 급여량·에너지 사용량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사양 환경을 자동으로 조성한다. 이번 정읍시의 공모선정은 전북도가 정읍시, 지역 농가, ICT업체와의 4자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해온 결과로, 농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