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포도 재배 현장의 물 관리 기준을 정리한 안내서 ‘포도나무를 위한 물 관리 이야기’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포도 재배 농가의 물 관리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뭄과 국지성 강우, 이른 고온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포도 생육 조건이 달라지고 있어, 체계적인 관수 기준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변화한 재배 환경에서 포도 생육 단계별로 물이 필요한 시기와 양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고, 토양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관수 전략을 농가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점적관수 등 다양한 관수 시스템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농가 규모와 토성에 맞는 최적의 물 관리 방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 농업기술원 권의석 팀장은 “이번 안내서가 포도 재배 농가가 물 관리 기준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중심 기술을 계속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도정 성과를 가속화하고 새 정부 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제430회 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새정부 AI 정책 대응을 위한 기구 개편 ▲재난․복지분야 국가정책 수행을 위한 인력 반영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소 등 분리 ▲소방기관 및 소방직 감찰․윤리 기능 강화 등에 방점을 두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과학인재국’과 ‘과학기술정책과’를 각각 ‘AI과학인재국’과 ‘AI전략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과(課) 내에 ‘AI정책팀’을 신설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지금까지 충북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첨단 제조업을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켜 왔으나,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산업과 행정 등 폭 넓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로이 출발하는 ‘AI전략과’는 충북 AI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AI기술을 첨단산업 분야에 융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7일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고위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폭력예방교육(2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소방본부장 등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의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명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안 강사는 직장 내 폭력 발생 시 고위직의 책임과 대응, 2차 피해 예방 등 폭력 대응에 대한 조직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은 최고 관리자의 인식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정 전반에 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고위직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지침 마련,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상시 운영 등 4대 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5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11월 17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정책자문단, 민간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는 충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제안과 의견을 듣고, 열린 논의와 토론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민·관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개혁과 혁신시대에 걸맞은 충북 미래발전 방안’을 주제로 충북도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년 6월 민선 8기와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도정 정책자문단의 활동 실적 보고로 문을 연 세미나는 미래산업의 혁신 성장과 지방소멸 시대 대응이라는 두 가지 큰 화두에 대해 네 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이어갔다. 첫 발제자인 이재일 건국대 바이오의약과 교수는 충북 첨단 바이오산업 미래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광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연구기획부장의 발제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과 접목한 혁신아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류윤걸) 주관으로 17일(월) 청주시 삼일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 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약사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등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 충북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도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165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억과 섬김의 보훈정책’으로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우리가 선도한 혁신의 물결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주관기관)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건설을 위하여 ’25년 11월 14일 입찰 공고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건설산업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필요한 점검으로 조정됐던 구축사업 일정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기반시설 공사는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 건설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설되며, 부지 면적은 약 31만㎡, 연면적은 약 69,525㎡ 규모이며, 총공사비는 3,036억원(관급자재‧부가세 포함)이다. 입찰은 3차 공고와 동일하게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사전자격심사(PQ)를 신청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12월 15일 개최되며 이후, 건설사는 기술제안서를 ’26년 2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한편, 가속기가 건설될 부지는 ’24년 6월 공사가 완료됐고, 전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7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내년도 도정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환 지사와 양 부지사, 18개 실·국장 및 직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실국별로 2026년에 추진할 신규·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하고, 단기적으로 충북형 성장엔진을 구체화하는 사업, 중장기적으로는 충북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과제가 함께 논의됐다. 충북도가 내년에 성과로 연결하고 확장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기반 마련(사전타당성 용역,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등)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추진 ▲충북형 산업 AI 선순환 생태계 조성 ▲청주공항~김천 철도 국가계획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도시농부·근로자, 일하는 밥퍼 등 확대 ▲도청 본관 그림책정원1937, 청풍교 업사이클링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내년 이후 중장기 전략으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통한 중부내륙지역 균형성장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음성군 소이면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 본선구간을 ’25. 11. 18. 12시부터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 상리터널부터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까지 40.4㎞를 자동차 전용도로로 달릴 수 있어 도내 반나절 생활권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특히, 올해 12월에 3공구 충주 대소원면 신촌교차로에서 중앙탑면 검단교차로까지 4.2㎞구간과 4공구 충주 금가면에서 제천 봉양읍까지 13.2㎞ 구간을 개통하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1년 실시설계를 끝내고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15년만에 완전 개통을 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개통을 서두르기까지는 국토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 305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에 2~3공구 조기개통을 위해 올해 사업비만 711억원을 투입한 것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충북 북부권과 중부권, 청주권의 물류와 인적 교류가 더욱 원활해져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물류 효율성 증대라는 다방면의 긍정적 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호박고구마 신품종 ‘호풍미’ 씨고구마 1.5톤을 농가에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농가 소재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28일까지 접수받으며, 오는 12월 10일 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호풍미’는 붉은 껍질과 균일한 형태로 외관이 뛰어나 상품성이 높고, 조기재배 시 수확량이 많고 출하 시기가 빨라 가격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품종이다. 또한 고온·가뭄 등 기후변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하며, 덩굴쪼김병 등 주요 병해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도 농업기술원 노솔지 박사는 “충북 지역 재배시험 결과, ‘호풍미’는 수량성과 상품성이 모두 우수한 품종으로 입증됐다”라며 “소비자 선호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농가에서도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국내 육성 고구마 신품종 확산을 위해 매년 우량 씨고구마를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을 지속 공급해 고구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1월 14일 2025년도 시험연구사업 성과를 종합 점검하는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 및 활용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인과 연구·지도직 공무원, 대학교수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기술원에서 수행한 94개 과제·169개 세부과제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도출된 연구개발 성과는 품종·특허·정책자료·영농기술 정보 등 총 70건으로, 분야별 실용성과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심층 평가가 이루어졌다. 영농기술·정보 분야에서는 충북지역 체리 품종별 생육·과실 특성 평가, 시설수박 자동관수 시스템의 관수 시작 시기별 생육 변화 등 54건이 발표됐으며, 시범사업과 농가 실증을 거쳐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품종 분야에서는 다수확·기계화 적응성이 높은 흰찰수수 ‘충북46호’, 절화수명이 긴 스프레이 장미, 식용·가공 겸용 기능성 대추 등 신품종 6종을 출원했으며, 특허 분야에서는 초분광 영상을 활용한 포도 숙기 판별 기술, 휴대용 생대추 수확기 등 9건을 실용화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수능 이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해방감과 호기심으로 인해 음주·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거나 일탈행위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및 계도 활동이 추진된다. 단속은 충청북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이 실시하며, 청주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의 홀덤펍 등 55개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도박이나 불법 사행행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홀덤펍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업소에 홍보 및 계도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유해업소 중점 단속 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고용시킨 행위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을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 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악화로 인해 임상연구 수행 기반이 위축되고 있어,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이 대안”이라면서, “충청권의 인구 증가, 오송을 경유하는 지방 환자의 유입을 산정했을 때 병상수요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선도 수준 달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R&D 임상연구병원이 설립되어야 한다”며, “이 기능 수행에 최적의 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오송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서울대병원 R&D 임상연구병원 유치 계획은 제5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도내 치유농장을 활용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닥토닥 마음 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도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322명이 참여했으며, 충북농업기술원은 우수 치유농장 10곳을 선정·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사업은 2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기관별 접근성과 활동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공예 체험(목공, 도자기 치유화분 만들기) △식음료 체험(배꼽빵 미니케이크, 사과파이, 장류 체험 등) △산책·명상 활동(숲길 산책, 명상, 황톳길 걷기)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단양 방곡도깨비농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참여 치유농장들은 농장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 참여기관인 단양 상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뜻깊은 체험 기회를 통해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13일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충북여성인턴사업 최종보고회 ‘충북여성인턴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년간 충북여성과 동행한 충북여성인턴사업을 축하하고, 2025년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8개월간 인턴생활을 잘 마친 충북여성인턴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인턴 참여자, 인턴 선배와 충청북도 및 각 시군, 인턴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인턴 선배인 이상원 팀장(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안보화 대표(㈜기억록), 올해 인턴 참여자인 이재순(산성초등학교), 김규빈(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그동안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 참여 소감을 나누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공공분야 일경험을 위한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초의 경력보유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고, 그동안 1,481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등 도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기여했다. 올해는 ‘늘봄학교행정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3일(목)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도립충북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퇴직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 45여 명이 참석해, 도립 파크골프장 시설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도립충북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도민의 이용 편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코스 조성, 편의시설, 예약 시스템,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퇴직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도립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준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도립 파크골프장이 세대와 지역을 하나로 잇는 생활체육의 중심이자 도민의 건강과 여가를 품는 충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도입 초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