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을 초청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PH 대표단은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야마다 타쿠히로 박람회 위원장(일본), △왕유페이 동북아시아 대표(중국), △카렌 탐바용 동남아시아 대표(인도네시아), △엘레나 테레코바 국제관계 매니저(프랑스) 등 5명의 해외 인사와, △임육택 한국대표, △안홍균 한국대표, △임기병 경북대학교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행사장인 꽃지해안공원과 부행사장인 안면도휴양림·수목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원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조직위는 10일 이주영 태안부군수, 원길연 충남도 스마트농업과장 등 주요 관계자 및 AIPH 대표단과 함께 오전·오후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박람회의 주요 시설과 전시 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했다. AIPH 대표단은 “이미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사례를 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②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경기도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스타트업 창업공간 3,356개를 조성, 2026년 목표인 3,000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롯데월드타워의 2배(축구장 90개)에 해당하는 총 20만 평(66만㎡) 규모 창업 공간을 조성, 스타트업 3,000개를 지원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10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창업공간을 본격적으로 확보해 ▲2023년 12만 990평(1,540개) ▲2024년 4만 9,200평(1,380개) ▲2025년 1만 6,364평(436개) 규모를 조성했고, 총 3,356개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내년까지 총 20만 평(66만㎡)에 3,768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025년 10월 기준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 완전접종률이 91.4%로 영유아 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영유와 완전접종률 90.1%를 기록한 이후 2024년 91.9%, 2025년 10월 91.4% 등 3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완전접종률’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가 제때 접종해야 하는 7종 백신(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간염, 폴리오)에 대해 접종 횟수와 간격 모두 준수한 비율을 의미한다. 백신은 최소 접종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접종해야 최적의 항체 형성이 가능하며, 영유아 시기 면역 형성이 제대로 이뤄져야 학교나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보건소를 중심으로 필수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운영, 지연접종 안내 등을 통해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완전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장시간 전화민원으로 인한 업무 지연을 해소하고 피로도가 높은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장시간 민원통화 종료 예고 안내’ 제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근거로 한다. 앞서 도는 작년 11월 민원 유형과 처리환경을 분석해 1회당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지난 10일부터는 민원전화 연결 시 직원보호 음성 안내를 통해 상담 권장 시간이 미리 고지되고 있다. 또한 권장시간이 경과하기 5분 전에는 직원이 수화기 버튼을 눌러 ‘상담 종료 예정’ 멘트를 송출할 수 있어 “장시간 통화로 인해 곧 통화가 종료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민원인에게 안내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통화가 지속될 경우에는 ‘통화 종료’ 멘트를 안내한 뒤 통화를 마무리하게 된다. 다만 정확한 안내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직원의 판단에 따라 20분을 초과한 통화도 가능하다. 홍덕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특정 민원인과의 장시간 통화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10월까지 약 85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6억 원의 거래액과 비교해 53%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1일 배달특급의 실적과 함께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약 20만 7,032명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 2,545명 대비 12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총 누적 거래액 약 4,850억 원, 누적 회원 수 144만 명을 기록한 경기도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과도한 민간배달앱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출발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서비스되며 지역화폐 연동을 통해 지역 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과 더불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서 배달특급의 활약이 돋보였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공공배달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11월 한 달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 남ㆍ북부경찰청, 경기도교통연수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시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는 전동킥보드 주요 사고 다발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전동킥보드 필수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경찰과 협력해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시군별 전광판, 현수막 등 지역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홍보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동킥보드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면허 자격, 이용 연령, 안전모 착용, 동승 금지 의무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은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문화가 안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캠페인 기간이 끝나더라도, 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내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6만 7,866대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동절기 대비 ‘철도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계획’을 확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도 시행 도봉산~옥정선 3개 공구와 옥정~포천선 3개 공구를 대상으로 순차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강설·한파 대응계획의 적정성, 가설구조물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 동결·결빙 대비 품질관리, 비상대응·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토목·건축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화재 위험 최소화를 위한 소방·전기 분야 안전상태도 병행 점검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구조·토질·시공·품질안전 분야의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기술인, 도 공사관리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미흡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기 개선 과제는 기한 내 이행 완료할 계획이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경기도는 겨울철 공사 현장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공사 품질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1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경기도 차원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의 근본적인 정책 변화와 법령 개정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입법추진지원단은 도 관계자, 시군 담당자 및 관련 법 교수·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도는 그동안 ‘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의 3대 원칙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정책방향으로 ‘재정 지원, 규제 완화, 기반시설 확충, 제도 개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반환 시기 불투명, 막대한 재원 필요 등으로 경기도만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어 근본적인 정책 변화와 관련 법령 개정 또는 새로운 법률 제정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6일 동두천시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서 입법추진지원단 구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미군 반환공여구역 입법추진지원단’은 관련 전문가, 경기북부 3개시(의정부시, 동두천시, 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국세청과 함께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체납액 2억 원에 대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현금 2천만 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고액·고질 체납 제로화를 위한 ‘강력 징수 총력전, 100일 작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세와 국세를 모두 체납한 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2건을 선정해 국세청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조사관으로는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 국세청 등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사례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다. A씨는 지방소득세와 취득세 등 총 2억 원을 체납했으며, 부인 명의 회사를 통해 토지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가 주 체납액으로 확인됐다. 현장 수색에 따라 부인 명의로 새 부동산을 취득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해당 부동산이 체납자가 받을 채권의 대물변제 형태로 취득한 재산임을 확인했다. 도는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체납자로부터 11월까지 체납액 납부 확약서를 받아냈다. 두 번째 사례는 국세청이 선정한 성남시 소재 체납자 B씨다. B씨는 C법인의 과점주주로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6일, 근로자협의회와 함께 2025년도 성과급 및 연봉 인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조직 내 직급 간 형평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임금 체감도가 낮은 직원들이 더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연구원 내부의 포용과 균형을 중시해온 장기승 원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됐다. 특히 ‘하후상박(下厚上薄)’의 원칙 아래 공정하고 따뜻한 보상 기조를 담았으며,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지향했다. 이는 “성과의 온기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조직적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변화로,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협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승 원장은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내부의 신뢰와 공감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합의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근로자협의회가 의견을 수렴하고 끝까지 함께해준 덕분에 조직 전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경 근로자협의회장은 “원장님을 비롯한 경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우수사례 수기공모를 통해 도민들의 배움과 도전의 여정을 담은 수기(에세이) 10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교육이용권, 배움으로 풍요로운 삶’을 주제로, 충남도민이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한 학습 경험과 성취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 됐다. 진흥원은 접수된 59건 중 심사 조건을 충족한 40건에 대해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최우수상은 ‘ 50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다: 서툰 조작으로 되찾은 인생의 짜릿함’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편의 수기는 ▲학습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례 ▲새로운 기술 습득으로 직업을 바꾼 사례 등이며, 향후 진흥원의 홍보콘텐츠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12월에 개최되는 ‘제7회 충남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환택 원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단순한 학습 비용의 지원을 넘어, 도민들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지상작전사령부는 11월 10일 지상작전사령부 본청 중회의실에서 군 장병 및 가족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이 군 생활 중에도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군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군 장병․군무원과 군 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 전시 ․ 교육 등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군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재단이 주관하는 문화 행사에 의장대 시범,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참여하며, 자체 군 행사에도 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군 장병과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심신의 휴식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며, “군과 지역사회가 문화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지속 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동준(2학년) 학생이 ‘2025년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올해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기여한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올해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위험성에 대한 조기 인식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4월 발대식을 시작해 11월 활동보고회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됐다. 자치행정학과·작업치료학과 재학생 총 13명(3개 팀)이 참여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SNS 캠페인, ‘마음잇길함’ 운영, 지역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박동준 학생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카드뉴스 제작 ▲청년 대상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운영 ▲지역 유관기관 연계 ‘잇길과제’ 수행 등에서 뛰어난 기획력과 실행력을 발휘해 모범적인 활동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7월에 열린 ‘청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에서는 학생 주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의 현실과 해결 방향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재학생과 지도교수진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응용해부학교육센터에서 카데바(Cadaver) 실습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외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작업치료 기초과목인 해부학의 실제적 이해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 응용해부학교육센터 소속 전문 지도교수진의 안내 아래 학생들은 근골격계·내장기관·신경계 등 주요 구조를 직접 관찰하며, 이론 중심의 학습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인체의 실제 형태와 기능적 특성을 익혔다. 특히 작업치료와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해부학적 구조가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재활 과정에서 어떤 근거로 평가와 중재가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들으며 실무 중심의 시각을 넓혔다.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교과서로 배웠던 내용을 실제 인체 해부 구조와 비교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고, 작업치료 기초지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했다. 또한 생명 존중의 의미와 의료인의 윤리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향후 국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