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 ‘경기 기회타운’의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6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해당 부지와 건물 등을 현물출자 할 수 있게 됐으며 GH는 이를 기반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망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12만 6천㎡, 3만 8천 평) 및 건물 등으로 기준가격은 약 1천90억 원이다. 향후 용도지역 변경 등을 고려한 추정가격은 감정평가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기숙사 및 임대주택 등을 도입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를 연결하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서 경기남부권역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도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30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대표하는 맛집과 숙소 10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충청남도 대표 맛집·숙소는 도내 관광객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과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선정·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1차 111개소에 이어 도 대표 맛집·숙소는 총 216개소로 늘었다. 도는 도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충남서로이음’을 통해 2000여 건의 국민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맛과 시설, 서비스, 지역성, 위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맛집 65곳, 숙소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는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후보 370곳을 1차 선별한 뒤 관광·외식·숙박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 맛집과 숙소는 앞으로 충남관광 누리집, 관광 안내책자,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 관광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는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일~28일)가 동시에 열려 도내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직접 교류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의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 산업계 주요기관이 주관하는 기술세미나, 전시업체 기술 설명회 등이 열리며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연말까지 김포 고촌역과 운양역에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흡입매트는 이용객이 매트를 밟고 지나갈 때 바닥에 있던 먼지를 흡입하고, 내부의 여과 장치를 통해 분진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트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했으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원격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부 전원을 매립형 방식으로 설치해 역사 내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했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두 곳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공기 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후 향후 설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흡입매트의 성능 측정은 공인기관에서 진행하며, 실증 결과의 분석과 효과 검증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담당한다. 경기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역사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고촌역과 운양역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마을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수원 메쎄, 27일 남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남부와 북부로 권역을 나눠 운영됐으며, 양일간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를 비롯해 시군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운영의 최근 트렌드와 방향성 ▲운영 사례로 보는 관리자 역할과 역량 ▲마을 내 신뢰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 속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참여형 학습 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마을활동가로 발굴해 학습매니저, 주민강사, 마을리더 등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안에서 주민 요구를 조사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지역 기반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활동가의 전문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민간 앱 연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공자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화면 세분화와 전면 확대 배치, ‘내 예약 현황’ 및 ‘내 관심 자원’ 바로가기 추가, 전체 화면 스크롤 적용 등으로 맞춤형 예약 환경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모바일 앱 ‘WON뱅킹’을 통해서도 공공자원 예약을 할 수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체육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불법 촬영 탐지기·휠체어 대여, 공공 텃밭 및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활용 중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해 13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구성과 검색 체계를 재정비했으며, 공공자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앱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AI농업활용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농업경영, 사업계획 수립 등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ChatGPT 사용법과 활용 ▲뤼튼 AI를 활용한 광고문구 만들기 ▲Canva를 활용한 게시물 제작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접수 안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031-8008-9399, 9402)로 문의하면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보다 스마트하고 생산성 높은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포천시 신읍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6월 중 완료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포천시 신읍동 일대를 재정비해 도시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읍동은 포천시청 등 행정 중심지가 인접한 지역임에도, 신시가지 개발과 노후화된 주거․상업시설로 인해 원도심 기능이 약화됐다. 이로 인한 상권 침체, 고령화 심화,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누적돼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새로운 시작, 신(나는) 읍(邑) 만들기’를 비전으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조성, 공동체 회복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울림센터Ⅰ․Ⅱ 조성 ▲포춘(FORTUNE) 길막 스트리트(STREET) 특화가로 조성 ▲청년가게 & 다문화샵 운영 ▲실버힐링센터 운영 ▲빈집철거 및 집수리 지원 ▲이야기 안심마을 조성 ▲도시재생대학 등 마을역량 강화 사업이 포함됐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사업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똑버스’가 7월 1일부터 의정부시에서도 달린다. 의정부시에서 운행하는 똑버스는 모두 8대. 민락·고산지구와 같이 신도시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에서 운행한다. 의정부시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한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서비스한다. 똑버스가 시군 경계를 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간 협업의 결과다. ◆ 첨단 신기술 활용... 선진화된 '경기도 브랜드' 똑버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의 줄임말. 경기도 고유브랜드다. 버스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 계획표가 없다. 똑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이 호출하면 택시처럼 달려온다. 혼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정류장간 이동이라는 점에서 택시서비스와는 달라 상호보완적이다. 이를 요약하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하는데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다. 한마디로 선진형 교통수단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첫해인 22년 12월 발표한 경기도 민선8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토지주가 조합 설립 없이 신탁회사 또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노후 원도심 역세권 등을 신속히 개발하는 ‘민간 복합개발사업’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사업성 부족으로 재개발이 어렵던 역세권 등이 ‘민간 복합개발사업’의 각종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등으로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올해 7월 중 최종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 복합개발사업은 2025년 2월 7일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새로 도입된 원도심 정비 모델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에서 성장거점을 조성하거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 창의적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신탁·리츠 등 민간전문업체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다. 재개발사업과 비교해 지구지정을 위한 노후도 요건은 완화(50% → 40%)되고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완화(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하여 오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집중 점검을 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가운데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5월 기준 경기도에는 30개 시군에 물놀이형 수경시설 1,073개소가 등록돼 있다. 아파트 조합놀이대 물놀이장, 공원 바닥분수도 포함 대상이며, ‘체육시설법’,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영장이나 유원시설은 제외된다. 도는 전체 1,073개 가운데 신규 신고시설(7개)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9개) 등 취약시설 27개는 도, 시군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다.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시설명칭 및 대표자 등 변경사항 미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합동점검 대상 외에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도 추진한다. 수질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가지이며,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즉시 개방중지 및 초과사실 통보, 소독 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 구매 자금에 대해 하반기 764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지원받은 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이며,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농가당 한도액은 6억 원이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모돈 이력제 및 암소비육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농가는 소재지 시군에 신청한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이 발급하는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 융자 지원사업으로 도내 축산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장마철 태풍·집중 호우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타 시도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도내 유입되지 않도록 한 달간 예방 행동 수칙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집중 홍보 기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의 도내 농장 유입 우려가 큰 장마철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 기간 도는 도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장마 기간 호우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하며,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지도할 방침이다. 주요 행동 수칙은 △축사 내·외 소독, 차량·출입자 통제 △축산 관계자 발생지 입산 금지 △태풍 대비 배수로 등 시설물 정비 △집중 호우 이후 울타리 등 차단 방역 재정비 △농장 종사자 방역 관리 강화 등이다. 도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축산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양돈농장 방역을 강화하고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와 전북도가 집중호우 시 증가하는 육상 인입 부유 해양쓰레기 처리에 힘을 합친다. 도와 전북도는 서천군과 군산시 해상 일대 부유쓰레기를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와 전북901을 활용해 수거 및 운반하기로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천 유부도는 매년 집중호우 시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로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는 등 몸살을 앓고 있으며, 군산시도 개야도 및 비응항 인근 해역까지 해양쓰레기가 밀려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금강하구 뿐만 아니라 해상에 떠 있는 잔류물까지 포함하면 충남 지역 해상에만 총 900톤 이상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쓰레기는 환경정화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 처리하고 있다. 문제는 집중호우 때마다 급증하는 해양쓰레기로 선박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점차 신속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양 도는 지난해부터 4차례 협의를 통해 집중호우 기간에는 광역 협업 없이는 실질적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올해부터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공동대응은 해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