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6월 26일 유통수산물 3종(국내산 갑오징어·광어,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96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수원시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미세먼지 관리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대응을 넘어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중단기 전략이다. 2026년 2월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도심 대기측정망 확대, 정밀 분석 강화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원 집중 관리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녹지, 도시숲 확대 ▲시민 체감형 대기질 모니터링 지표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오염물질 배출원과 대기질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계획의 실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정기적인 평가와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기질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누구나 공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7월부터 10개 동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범 사업을 운영하는 동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팔달구) 매교·화서1동 ▲(영통구) 매탄3·원천·영통3동이다. 초등학교 1~2학년 인구수, 초등학교 수, 인력 구성 현황, 인적 안전망 현황, 이용자 발굴 계획, 관내 초등학교 협력 방안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주민 제안형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사정이 생겨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울 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 동에 거주하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새빛돌보미(제공 인력)’로 참여해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올해 12월까지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등교(집 ' 학교)와 하교(학교 ' 집)를 동행돌봄
(뉴스인020 =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북학의(北學議)'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일 '북학의'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보물 지정 예고 기간(30일) 이후 최종 심의를 거쳐 보물지정 확정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북학의'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박제가(朴齊家, 1750∼1805)가 1778년(정조 2)에 청나라의 발달한 문물제도를 시찰하고 돌아온 후 선진 문물 도입과 상공업 진흥, 농업 경영 개선 필요성 등 국가 제도와 정책, 사회·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책이다. 박제가는 1798년(정조 22)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정조에게 사회 대개혁 방안이 담긴 '북학의'를 바쳤다. 내편과 외편 2책으로 구성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북학의'에는 박제가가 책 곳곳에 내용을 수정·보완·추가하기 위한 붙여 둔 첨지가 있다. 그 내용이 현전하는 '북학의'에 그대로 반영돼 유물의 원본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북학의'는 박제가의 친필 고본으로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깝다. 역사성과 저술의 가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내 항만 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만의 스마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완전자동화 터미널을 시작으로 스마트항만 구축이 본격화됐으며, 관련 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기술 중심의 항만장비 도입을 통한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310억 원을 투입하여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시스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동 사업은 자동하역장비와 무인이송장비의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국산화 지원과 무인이송장비의 자율주행 기술 및 제어·운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은 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산업이다“라며, “국내 스마트항만의 안정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본격화했다.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규모 화재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대응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조례로,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화재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에는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계획 수립 ▲표준 소방 안전교육 지침 제정 ▲교직원과 학생 대상 소방 안전교육 강화 ▲명예학교안전교원 제도 도입 ▲학교 소방시설 실태조사 ▲소방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학교 현장을 총망라하는 종합대책이 담겼다. 김기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육시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며 “화재는 단순히 재산 피해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만큼 예방과 대응 모두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기존 교육안전 종합계획에 소방훈련 등 화재 관련 세부 내용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K-뷰티‧패션 산업이 미국, 아시아, 중동 시장을 넘어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유럽 시장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고 밀라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K-뷰티‧패션의 매력을 알렸다.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밀라노로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 CNMI) 본부를 방문해 패션을 매개로 한 양도시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 패션위크 간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CNMI’는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밀라노 패션위크’ 주최기관으로, 패션의 지속 가능성, 디지털화, 다양성과 포용성, 신진 브랜드 육성 등 이탈리아 패션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와 CNMI는 이번 만남을 통해 패션·뷰티 분야에 대한 더욱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패션산업 혁신을 위해 서울패션위크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서울의 인장포 문화를 조명한 전시 '글자의 깊이, 1.5mm'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살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일환으로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낙원떡집’ (2020년), ‘서울의 대장간’(2021년), ‘서울의 이용원’(2022년)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로비전시 '서울의 이용원'(2024)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네 번째 조사 결과물인 『서울의 인장포』(2023)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여 ‘서울 인장포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것이다. 시민들과 밀접한 공간인 인장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서명에서 인장으로’, ‘손끝으로 새긴 글자’, ‘서울의 오래된 인장포’ 라는 3가지 주제로 담아냈다. 1부 ‘서명에서 인장으로’에서는 서울에 인장포가 등장하고 유지되어 온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을 상징하는 증표로써 인장을 사용하게 된 배경을 다룬다. 나아가 관련 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6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공동사업으로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웃 간 단절로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풀고, 민·관·기업이 함께하여 지속 가능한 이웃 화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 연계를 통해 사회 공헌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 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행동(인사, 안부 묻기, 메시지 전달 등)을 ‘모아플랫폼’에 인증하는 활동이다. 실천 행동 전 나의 이웃 유형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테스트도 제공하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모아플랫폼’ 내에서 261건(‘이웃사이 한걸음 더’의 의미)의 참여 인증이 달성 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에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모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만40~64세 중장년 서울시민이 스스로 삶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자기설계 교육과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100명, 총 250명을 선발해 8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종합대책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서울런4050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지원사업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킬 살롱 ▲비전하우스 워크숍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일과 미래 기술, 관계, 건강, 취향 등 삶의 핵심 요소를 점검하고,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삶의 비전을 수립하고, 각자의 프로젝트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7월 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전남교육의 미래와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전남교육공동체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김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으로서 전남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직접 제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이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힘이 되기 위해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학생 수 감소, 교육 환경의 열악함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이 대다수인 전남의 학교들은 인구 유출로 인해 학생 수가 줄고, 이로 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와 자원 분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공생의 가치 속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호서대학교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단은 아산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실험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임팩트 랩 in 아산'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임팩트 랩 in 아산'은 아산 시민과 생활 인구가 각자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지역문제를 실험적으로 해결하며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형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디자인을 활용해 공동체들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을 목표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아산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아산 시민 또는 생활 인구로,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단, 활동 지역은 반드시 아산 내여야 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아산 이노베이션센터(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최종 성과 발표 및 성과공유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커뮤니티 디자인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공동체 브랜딩 및 시각화 지원 △활동 공유 전시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8억 9,1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 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산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지난해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가운데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면서 이용의 편리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총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평화통일’, ‘국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린 만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시곡초등학교 6학년 박서아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경기도 예선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리민복을 실천하는 국민운동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선부동에 소재한 ‘안산블루베리농장’에서 안산시장과 함께하는 농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5개 농업인단체 임원(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4-H연합회, 4-H지도자회)과 농업 관련부서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안산시의 주요 농정 방향과 농업기술센터의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영농대행 작업단 지원 ▲로컬푸드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자금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많은 청년이 다시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빠르게 실행에 옮겨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