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2018년 4월경부터 2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탄압으로 노동조합을 완전히 와해시킨 봉화지역 청소용역업체 대표의 아들 A씨를 12월 23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위 업체 제1노조 대표 고(故) 김재동이 2020.7.1. 퇴직 후 5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하자 유족 등은 고(故) 김재동의 사망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등에 의한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고, 관련 내용이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다수 참고인에 대한 밀도 높은 조사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하여 업체 대표 B씨와 그의 아들 A씨의 범죄혐의를 소명했고,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의 우려 등을 고려하여 핵심 가해자인 A씨를 구속하게 됐다. A씨는 2015년부터 아버지인 대표 B씨가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에서 작업반장으로 근무하면서 2018년 4월 제1노조가 설립되자 조합원에게 제1노조에서의 탈퇴를 회유.종용하고 급여.인사.복무 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지속적으로 압박했으며, 2019년 2월경 A씨의 탄압에 못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12월 24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대책본부(국무총리 주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정부세종 2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하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동절기 재해대책 등을 보고받는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하고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도 방역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빠르고 신속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전 장관이 취임식 전에 재난상황실을 찾은 것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위중함을 직시하고 재난 상황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전 장관은 재난상황실 방문 이후, 유튜브와 PC 영상회의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취임식을 가지고,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 직원들은 본인의 자리에 앉아 업무를 하면서 신임 장관의 취임식에 참여하고, 영상회의를 통해 신임 장관과 소통한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내년에 '민군기술이전사업'의 일환인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가칭)'에 금년 대비 약 9배 확대된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은 민간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국방과학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데 그친 기존의 민군기술이전사업을 더 발전시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실제 제품 개발까지 정부에서 일정 예산을 지원하는 “국방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의 핵심적인 사업이다.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은 금년에는 10억 원의 예산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는 약 9배 확대된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분야도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미래 산업기술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폭적인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 지역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민수사업화 유망기술 수요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간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장려하기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고로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 시범과제로서 '휴대용 원격 유독가스 누출 감시장비 개발' 과제와 '해양 유출 오일 실시간 감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단법인 과천시애향장학회(이사장 김강수)는 18일, 과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경수)으로부터 관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경수 조합장은 “지역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과천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과천농업협동조합은 1994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20회에 걸쳐 총 4억9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강수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문원초등학교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제갈임주 과천시의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원초 교장, 문원초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과천시 문원초등학교는 내년 2월 2단지 재건축 입주를 앞두고 학교시설 증축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문원초 학부모들은 증축을 해도 늘어나는 학생 수에 비해 특별교실 등이 부족해 교육환경이 열악해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지원청에서는 문원초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향후 교육여건이 열악해져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특별교실 마련을 위해서 학교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학부모의 요청사항과 함께 문원초의 과학실,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 보장 및 과밀학급 해소, 문원초 학생수 급증에 따라 관내 학교 밀집 정도를 예측한 전반적인 통학구역 조정, 재건축 입주 완료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유치원 신설, 관내 학생들의 원활한 진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kt 위즈는 18일 ‘kt 위즈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다둥이 가정·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남상봉 KT스포츠 사장과 이숭용 kt 위즈 단장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300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을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남상봉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가전제품, 침구류,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 꾸러미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17~18일 취약계층 가정· 다둥이 가정 50가구와 사회복지기관 20개소에 전달했다. ‘kt 위즈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는 수원시 연고 프로야구단인 kt 위즈 후원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kt 위즈 선수단 팬 사인회와 축하공연, 후원물품 전달식 등 ‘산타 출정식’이 있었지만, 올해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여느 겨울보다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후원해준 kt 위즈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남토회(회장 손오제)에서는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내 소상공인 및 소외이웃과 함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고자, 취소된 연말 정기총회 비용 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토목직 공무원 친목회 손오제 회장, 이정주 부회장, 임종영 감사, 이태국 감사, 임선영 여성대표, 윤정원 6급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을 함께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도 위축된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제활동 회복과 소외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손오제 회장도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초를 겪는 관내 소상공인도 돕고 소외이웃도 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기부금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히고 경제활동이 제한된 관내 소상공인에게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생필품, 식자재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장로교회(김동권 목사) 나실인 공동체(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는 지난 18일 읍사무소 및 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퇴계원읍사무소에서 라면 100박스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나실인 공동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퇴계원읍에서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퇴계원읍사무소 이하진 부읍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퇴계원장로교회 나실인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라면은 마을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위원장 송용희)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한 달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진행한 ‘WE대한약속 챌린지’에 전직원이 동참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WE대한약속’챌린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온라인 청렴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달 20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참여로 챌린지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박신환 부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진실, 신뢰, 투명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청렴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것에 앞장서겠다.”며 “남양주시의 모든 공직자는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합니다.”라고 청렴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시)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더욱 공정한 남양주를 위해, 청렴 ON’이라는 청렴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청렴도 최상위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청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8일, 코로나19 244~24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8일 평택시 서정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홍순경)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써온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마스크 200매와 손소독물티슈 1BOX를 전달했다. 홍순경 지사장은 서정동 지역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권오운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종성 서정동장과 권오운 단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불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시는 12월 18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부시장,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 문화복지위원회 박경희 부위원장, 아동관련 단체 및 기관의 전문가, 교수 등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과 아동참여단의 제안을 심의했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에는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단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청소년을 위한 Youth 카페 설치 등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아동참여단 제안은 4건이며 ▲아동의견 시청 전달 통로 마련 ▲코로나로 줄어든 학교 중간놀이 시간 보장 ▲체험식 교통교육 확대 운영 ▲통학로 흡연단속 등 금연예방을 반영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의견이 존중되고 아동의 상상이 실현되는 성남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1989년)은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한 인격체로 인정한 최초의 국제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는 환경보호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폐비닐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이 도입할 종량제 봉투는 폐비닐을 비롯한 폐합성수지를 40% 이상 사용해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제품이다. 가격은 기존 봉투와 동일하다.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의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봉투 전면에는 쓰레기 배출 시간, 위반 시 과태료 등 안내 문구를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표기한다. 배출 불가능한 품목은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으로 표현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봉투 윗부분에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된 QR코드를 넣어 종량제 봉투 판매처, 폐기물 관련 최신 정보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종량제 봉투로 외국인들의 무단투기 문제를 줄이고 올바른 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8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 노사관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모범적인 사업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설치된 전국 18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과 인터뷰, 성과공유회 등 심사를 해 15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고용안정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사 화합의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노사민정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이룬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회를 통해 노사협력·고용·인적자원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재만 용인도시공사 도시사업본부장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용인도시공사의 대형사업을 이끌고 있는 도시사업본부장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도시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만 도시사업본부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전문위원으로 재직하였으며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이날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인 2023년 12월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