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주시는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가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소규모 모임을 통한 감염확산을 차단하고자 연말연시 특별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일주일간(12월 22일~28일) 총 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감염 주요유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서원구 소재 A요양원발 확진자가 일주일간 32명 추가 발생하면서 12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총 105명(입소자 67, 종사자 29, 가족 등 9)이 확진됐고, 그 중 입소자 7명이 사망했다. 시는 A요양원 코호트 격리 후 추가 감염자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3일 간격)으로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확진자들은 대부분 격리 중 재검사에 따른 확진으로 지역사회 전파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교회 관련 사적모임에 따른 확진자가 일주일간 29명 발생했다. 이 중 5명은 소규모 교회의 목사이고, 이들의 가족과 교인 등이 확진됐다. 시는 목사들 간 소모임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5개의 교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2020년 기획전 ‘한글․예술’을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개막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적으로 익숙한 한글이 조형예술 작품이 돼 색다른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관람객에게 상상력, 창의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의 초대작가인 한재준 작가는 문자추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한글이 소리, 꼴과 뜻을 하나의 이치로 이어낸 글자이며, 인류사에 없던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갖춘 의사소통 체계라는 사실을 터득했다.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한 교수는 한글의 예술성을 알리는 작가로 ‘한글․예술’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마무리 및 안질 치료를 위해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청주의 지역성과 전시가 개최되는 오창호수도서관의 성격을 담아내 ‘훈민정음’해례본의 내용을 바탕으로 세종실록에 기록된 청주 초정리 행궁에 얽힌 이야기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글․예술’ 전시를 통해 한글 창제의 원리와 한글의 예술성을 알리고 또 다른 한글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직지의 도시 청주시민들이 한글․놀이, 한글․예술의 전시를 통해 서 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주시 오송도서관이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6~7세 대상‘씽씽 스토리(Sing Sing Story), 초등 1~2학년 대상 ‘Winter Special Class’, 초등 3~4학년 대상 ‘I SPY’로 3개 수업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비대면 강의 플랫폼의 이용방법을 숙지해놓으면 실제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양주시가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세계 6번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주관하고 영국표준협회(BSI)가 심사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레벨3의 성숙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스마트시티 표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7월 제정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은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와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제인증 단계는 레벨1(뒤떨어짐), 레벨2(개발 중), 레벨3(성숙), 레벨4(선도), 레벨5(탁월) 등 5단계로 구분, 3단계부터 ISO 37106 인증서(스마트시티 카이터마크)를 수여한다. 심사는 영국표준협회(BIS)에서 ▲도시비전, ▲시민중심 통합 서비스 구현, ▲로드맵, ▲인프라 관리 등 4개의 원칙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 성숙도 수준 평가 분야 22개 항목에서 평균 3단계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 간 협업, 스마트도시 개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양주시는 경기북부 광역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과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3공구’ 시공사로 선정된 태영건설(주)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 착공계를 제출,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총 7,5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km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3공구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구간이며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작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양주 고읍지구에서 의정부를 거쳐 7호선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서울 동북부로의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74.2km를 연결하는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또한 순항 중이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체험관광 개발 및 육성 사업에 착수했다. 포천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관내 관광업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민관 협업 한탄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관내 관광업체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체험교육 및 지질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는 24일, 관광과 체험, 숙박이 가능한 ‘포천 허브아일랜드’을 1차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상호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2021년부터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며, 이후 운영기관을 확대해 관내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체험관광 상품은 구매력이 높은 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해 다양한 기관에서 쉽게 관광 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효과가 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개발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한탄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녹비작물 환원 및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녹비작물 환원사업은 포천시민 중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녹비작물을 재배 후 절단하여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ha당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친환경 농법 유도 사업이다.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유기농업 자재에 공시가 되어있는 품질인증 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a당 총 구입비 기준 유기 인증 농가는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150만 원씩 지원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일반 농업 경영체에게 ha당 헤어리베치(60kg), 녹비(청)보리(140kg), 호밀(160kg), 자운영(50kg), 수단그라스(50kg)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포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주 동안 전국 최초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결과 86.1%(9,474세대 중 8,161세대)의 지급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영북면에 거주하는 박동희 농가는 “상반기 저온과 태풍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마음의 상처가 깊었을텐데 시에서 농업인을 위한 별도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대상 재난기본소득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 6월 말까지 남김없이 모든 금액을 사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포천시는 진행 중인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에서 SNH건축사사무소(건축사 김현우)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다름이 하나로’라는 테마로, 순환형 동선의 로비, 마을 마당 같은 내부마당, 여러 사람들이 소통하기 좋은 공간,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당선작 외에도 황 어쏘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 서재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스퀘어, 에이피피에이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하마(건축사 양희경)도 각각 입선되었다. 군내면 하성북리 501-1번지 일원에 건립될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 SOC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73억 원(문화체육관광부 60억, 여성가족부 15억, 지방비 98억)을 투입,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지상 3층, 연면적은 4,713㎡로 ▲체육관, 수영장 3레인·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 교육, 가족 상담, 자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양촌읍이 국토부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의 발굴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 전(前)단계로,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깨끗한 골목조성을 통한 사람풍경, 마을풍경’이라는 사업 명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걷고 싶은 골목상권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자생력 기틀 마련 등의 사업이 진행되며, 이를 위해 ‘상권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수요자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계기로 ‘사람 풍경, 마을풍경’ 플리마켓 운영, 가로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플랜트 화분, 가로 가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양촌읍의 역사를 살린 ‘주민 해설사’ 양성, 주민들이 직접 지역소식과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는 ‘공유마을신문 발행’ 등 주민 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해 도시재생 예비사업 지속추진과 주민참여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보행자 중심의 보도조성을 위해 시가지 한전주를 지하화하는 지중화사업과 관련해 지난 9월 한국전력공사에 2021년도 대상사업지를 신청한 결과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거 도시의 발전과 함께 공중에 얽히고 설킨 전선과 통신선은 생활편의를 위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의 흐름 앞에 지금은 보행 불편과 미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지장물로 변했다. 김포시는 이런 불편을 해결하고자 전기·통신공급사업자와 협조해 올해 2개소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1년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에 통학로주변 지중화사업이 포함되자 대상 사업지 8개소를 신청해 이중 양도초등학교 통학로(200m), 사우동 돌문로(600m), 장기동 청송로(570m) 3개소가 선정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아직 도로 위의 한전주를 지중화 해야 할 곳이 많고 지중화 공사과정에서 한전주를 임대·사용하는 민간통신사업자와의 이해관계 해소 등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가 많지만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조금 더 보행자 중심의 깨끗한 도로를 만들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민축구단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김포 축구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마무리 하게 된다. 김포시 보조사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김포시민축구단은 제3대 구기도 단장의 주도 아래 김포시 축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김포시는 그간 시민축구단을 지원하고 이끌어온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구기도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기도 단장은 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고정운 감독을 영입하고 연봉제를 도입해 수준 높은 선수들로 교체하는 등 김포시민축구단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다. 이날 수여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축구는 단순히 운동 경기가 아니다. 주말마다 시민이 함께 모여 축구를 즐기며 단합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구심점”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김포시 축구 발전에 노력한 김포시민축구단과 구기도 단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김포시 축구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 김포시민축구단을 대신해 새해부터는 재단법인 김포FC가 출범하게 됐다”며 “김포FC를 통해 축구에 대한 시민 참여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기도 단장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경기도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추가 지정에 따라 관내 일부 임야와 농지(전) 2필지(4,825㎡)가 12월 28일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지난 7월 4일 일부 임야 88필지 지정 이후 추가 신규 지정으로,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싼 값에 사들인 후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투기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의 토지거래는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내 27개 시‧군 일부지역(24.60㎢)의 임야와 농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 심의·의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하남시미사도서관은 24일 ‘삶이 나에게로 왔다’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도서관은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2회에 걸쳐 ‘글쓰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진행, 수강생 10명이 쓴 개인 자서전과 글들을 모아 공동 자서전을 출간하고 이날 기념회를 가졌다.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된 기념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방미숙 하남시의장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수업에 참여하고 자서전을 출간하면서 열심히 살아온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며, “힘들었던 순간과 행복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고 그 오랜 세월을 책으로 만들어 냈다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로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지난 기억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서전을 출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도에도 길어진 인생 후반전을 잘 가꿔나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하남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과 학교‧어린이집 주변의 금연 안내판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된 금연공원 중 흡연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공원 18개소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하고 기존 표지판이 훼손된 학교 17개소의 안내판을 교체했다. 또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신설 어린이집 16개소에도 금연 안내판을 부착했다. 시는 이와 함께 금연안내 효과를 극대화하고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주요공원의 가로등 및 보안등에 총 56개의 돌출형 금연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미사호수공원은 주 출입구에 금연안내판을 설치해 공원 및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지역 내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과 더불어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향상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