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기력충전 맛있닭!’보양식 지원은 일반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와 정기적인 돌봄을 받고 있는 고위험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양식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위로와 힘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방문과 돌봄 활동으로 이어져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시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1004나눔 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나눔 활동을 펼쳐 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우리 함께 연행(燕行, 사신이 중국 북경으로 감)을 떠나요’를 운영한다. ‘우리 함께 연행(燕行)을 떠나요’는 의왕향토사료관 기획전시『연행 가는 길』(8월 30일까지 운영)의 전시 해설을 듣고 북아트로 “나만의 연행 일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전시 유물을 감상하는 동시에 조선시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멀고 먼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는지 더욱 생생하게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운영일에는 14:00~14:30, 14:30~15:00, 15:00~15:30, 15:30~16:00 총 4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별도 예약 없이 운영 당일 중앙도서관(골우물길 49)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설명회’를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표 컨설턴트이자, 의왕 미래부모학교 및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대규 강사나 나서 다년간의 진학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의 핵심내용 △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 △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1~중3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학점제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결식 우려 아동에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안양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가 대상 아동 및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6월 9일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도시락의 영양구성이나 배송 상태 등에 긍정적인 후기, 감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가정의 한 부모는 배달된 도시락을 직접 찍은 사진을 시청 담당자에게 보내며 “도시락 구성이 매우 영양가 있고, 아이들도 좋아한다”면서 “아이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안양시의회,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가 발굴한 결식 우려 아동 40명은 지난달 9일부터 1년 동안 무료로 매주 2회에 걸쳐 5일분의 도시락을 지원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황전천 등 관내 주요 피해 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황전면 248.5mm, 시내 평균 120mm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이 접수됨에 따라, 홍수경보 발령 지역인 황전천 용서교 및 회룡천 하천제방 유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황전면 회룡천 하천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피해지역에 대해 우선 응급 복구하고, 비가 그친 뒤 신속하게 항구 복구하여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전천은 집중호우가 계속될 시 하천 범람 위험이 있으니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 우수맨홀 3천개소, 우수관로 129km 점검 및 준설을 완료했으며, 상습침수구역 374개소 위치 스티커 부착 등 장마철 대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과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16일, '2025년 다양한 우리 쌀·밀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의 소비 촉진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우리 쌀가루와 밀가루를 활용한 전통 및 현대식 디저트 제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과 소비자 등 25명이 참여해 전원이 전 과정을 수료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질적이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 선보인 다양한 K-디저트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공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6차 산업 연계 및 로컬 푸드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밀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 가공 기반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라며,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향상과 K-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18일 2025년 상반기 동안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업무 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2명씩 발굴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2분기 수상자를 통합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총무과 김성길 주무관, △총무과 안주연 주무관, △보건소 오솔비 주무관, △재무과 강영민 주무관이 받았다. 이들은 민원인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복잡한 행정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로 민원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민원인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들에게도 신뢰받는 자세로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적극행정과 친절 서비스를 실천한 우수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친절을 실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구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4-H연합회(회장 정유한)가 해외 농산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농업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8일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16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국제적 농산업 모델발굴 탐방 보고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농산업 탐방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셀랑고르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은 국제식품박람회(SIAL), MAEPS(말레이시아 농업엑스포 단지), 열대과일 농장단지, 현지 K-마트 등을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 ▲열대작물 재배환경 ▲한국 농식품의 해외 유통 현황 등을 직접 살펴봤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현장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함평 지역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 등을 중점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열대작목 도입 가능성,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가공식품 패키징 전략, 글로벌 유통채널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시사점이 제시됐다. 이상익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전문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 오는 2학기 '2025 생명사랑 공동 상담주간 – 우리, 마음으로 닿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학 중 자율적인 상담강화 비대면 연수를 7~8월에 총 4회 진행한다. ‘생명사랑 공동 상담주간’은 2024년 충남전문상담교육연구회 소속 전문상담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상담주간 행사로, 2025년 2학기부터는 충남교육청과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상담주간은 전문상담교사의 문화감수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정서 지원 활동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해 학교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문상담교사 배움자리’가 열렸다. 충남 전 지역의 전문상담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다양성과 학교상담’을 주제로 한 연수와 함께, 마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국방과 우주 분야, 특히 ‘국방 반도체’라는 전략 기술 영역으로 산학협력의 지평을 넓히며, 국가 전략기술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7월 4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이건완)와 우주국방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를 대표해 이윤성 산학협력단장, 국방과학연구소를 대표해 김주현 민군협력진흥원장이 서명했으며, 양 기관은 첨단 국방 기술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전남대학교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학석사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인 글로컬랩 거점형 사업(단장 이명진)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연구소2.0과 다양한 국방 관련 연구 과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는 이 같은 정부 주도 정책과 연계된 산학협력 전략의 일환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 반도체 분야의 기술 고도화 및 연구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 반도체개발지능화센터의 후속 연구 및 기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익)이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이창규)와 지난 6월 25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야생동물 질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에 위치한 국립 거점대학인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인적·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야생동물 질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이창규 원장과 질병연구팀장, 전남대 수의과대학 박상익 학장, 이봉주 동물병원장을 비롯한 수의대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야생동물 질병 진단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RISE 사업 연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질병 정보 공유와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창규 원장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교란으로 야생동물 유래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국가 방역체계 강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익 학장도 “수의과대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에서는 전남‧광주 환경기술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기술발표 및 환경분야 중점관리 설명회’가 지난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광주‧전남환경기술인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 내 기업 환경담당자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환경정책 동향 및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님의 국내외 환경동향 및 환경정책 발표와 함께 ▲(주)씨티에이 김현순 대표이사의 ‘화학물질 감지시스템’ ▲(주)지엔테크 조수경 대표이사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과 분석’ ▲환경부 감사관실 강해옥 사무관의 ‘환경범죄단속법 개정 설명’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이현승 팀장이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정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오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축소도시 시대의 여수시 공간정책과 지속가능한 전환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의회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여수경실련’)이 공동 주최하며,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 생활권 공동화 등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축소도시 전략’이라는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백인숙 의장과 정현주 의원, 최상덕 여수경실련 공동대표가 함께 준비했으며, 전남대학교 최상덕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축소도시'의 저자 이삼수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여수의 공간정책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도 참여해, 여수형 축소도시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팽창 중심의 기존 도시정책을 넘어, 정주여건과 생활 기반을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재구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7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 분야에 대해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집회시설을 복합개발하여 수송동 일대 도심업무 및 문화기능을 강화하고 도심 활력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 동측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정원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수송근린공원과 개방형 녹지를 연계·통합된 디자인으로 약 6,200㎡ 대규모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도심 내 자연과 활력이 넘치는 여가 활동 장소로 조성한다. 특히, 사업지 북측 공공보행통로, 율곡로4길변 보행공간 확폭 및 그늘목(가로수) 식재 등을 계획하여 조계사로 연결되는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명구 관세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서 7월 17일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의 5~6월 활동실적을 되돌아보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7일 회의에 이어 18일은 미국의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25%)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기업인 ㈜성우하이텍 서창공장(경남 양산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보는 미국 관세정책에 총력 대응하여 수출산업을 보호하는 ‘미대본’ 활동에 정책적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전 청의 관세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관세청의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미대본’ 본부장을 차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함으로써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수출입 현장의 기업들과 함께 통상 불확실성에 전면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관세청은 그간 한-미 세관 당국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하여 미국 통관현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미국 관세정책 대응은 현시점 관세청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