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는 도내 구인기업 발굴과 센터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6일, 창원 팔용 공단지역 일원에서 ‘2025년 일자리종합센터 제5회 찾아가는 이동상담 ’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상담을 통해 고용 연계와 취업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창원 팔용 공단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근로자·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 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별 구인 상담을 진행하다. 일자리종합센터의 주요 취업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하며, 센터 인지도 제고와 향후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참여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 오후 휴식 시간대를 이용해 집중 홍보를 하고, 차와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부담 없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재호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 행사는 공단지역 기업의 구인 애로를 해소하고,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토대로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직업계고 학생 취업지원 조례'에 기반한 연계교육형 현장실습을 지난 11월 본격 추진했으며, 이를 고양시 전반으로 확산해 나간다. 이번 연계교육형 현장실습은 2025년 3월 제정된 취업지원 조례를 정책적 근거로, 지역 인재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나아가 취업과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고양형 인재 정주 정책의 실천 모델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조례 제정 이후 이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양시 관내 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이 특성화고 학생 대상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참여 의사를 밝히며 협력이 구체화됐다. 논의 결과, 고양고등학교와 일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항공정비 분야와 연계된 연계교육형 현장실습을 실제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조례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대학, 학교가 함께 정책을 실행에 옮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나눔숲·나눔길 통합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과 부안군의 조성지 3곳도 우수·장려 평가를 받으며, 전북은 이번 평가에서 총 4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수준을 종합 점검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산림자원과가 ‘나눔숲·나눔길 통합관리 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단위 평가에서는 완주군청 산림녹지과가 ‘이산모자원 나눔숲’, 부안군청 산림자원과가 ‘서림공원 무장애나눔길’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조성 대상지 평가에서는 완주군 이산모자원이 장려상을 수상해, 현장 관리 성과 역시 함께 인정받았다. 무장애나눔길은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녹색복지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의 상징이자 수호의 의미를 지닌 해치와 사랑스러운 소울프렌즈들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겨울 밤을 따뜻한 빛으로 수놓는다. 서울시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에서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SEOULFUL WINTER'를 DDP 외벽 222m 비정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은 “EverGlow(영원히 빛나는 장(場))”라는 주제 아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타운 공간 조성과 화려한 겨울 축제의 장을 여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비롯하여 라인프렌즈,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IP가 총출동하며, DDP 전역을 빛과 컬러로 물들이는 화려한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이번 'SEOULFUL WINTER'는 15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를 패턴 아트(Pattern Art)로 재해석한 작품이자, 해치의 첫 번째 서울라이트 데뷔작이다. 해치 캐릭터가 가진 ‘도시 수호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의 우수한 전시, 공연, 영화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해외 한국문화원에 소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에 선정되어 박물관 개관 이래 최초로 해외 순회전 전시를 개최했다. 주미국 LA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으로 순회하며 교민은 물론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나전장의 도안실》은 2023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기획전으로 나전칠공예의 설계도인 ‘나전 도안’을 조명하고, 한국 근현대 대표 나전장 6인의 희귀 도안과 작품을 최초로 발굴·공개한 기획전이다. 해당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에 선정되어, 천 년에 걸쳐 이어져 온 우리 나전칠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작품의 설계도이자 창작의 출발점인 ‘도안(圖案)’과 함께 나전칠기 작품을 선보이며 완성된 공예품 이면에 담긴 장인정신과 섬세한 미감, 예술적 감수성을 조명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해외 순회전은 2023년 전시 구성을 보강하여, 오늘날 나전칠공예의 맥을 잇는 제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올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전담기구의 역할과 고도화 방안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사례공유회'가 열렸으며 행사에는 전담기구로 지정된 64개 복지관, 자치구 관계자, 타시도 유관부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2024년 10월 ‘서울시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2025년 4월부터 64개 복지관을 전담기구로 지정하고 지역 중심의 고립 대응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전담기구는 지역사회에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전담기구 운영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전담기구는 총 3,436가구의 고립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9,322건의 일상지원, 정서지원, 관계망 연결 등 다양한 서비를 제공했다. 특히 복지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경험을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1986년부터 안산의 첫걸음을 함께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 추억부터 지역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사연 모집 대상은 ▲1986년에 안산에서 태어난 시민 ▲1986년에 안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시민 ▲1986년부터 현재까지 안산에서 사업장 등을 운영해 온 시민이다. 시는 연말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연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의 이야기들은 내년도 발행 예정인 ‘안산톡톡’ 시 승격 40주년 기념호를 비롯해 다양한 시정홍보매체에 활용되며,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이민근 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미래 세계경제의 핵심 동력인 AI산업의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총 1천614억 원의 AI·우주산업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수년간 추진한 ‘AI 중심지 전남 조성 전략’과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 비전’의 결실로, 대규모 국가 예산이 반영된 의미 있는 결과다. 전남도는 국내외 데이터 기업과 AI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오픈AI-SK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대형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졌다. 이 결과 2026년 국비에 다양한 AI 관련 핵심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118억 원(총사업비 2조 5천억 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1천196억 원(총사업비 1조 200억 원) ▲대불산단 AX 실증 협업 플랫폼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철강·금속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센터 구축 28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여수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20억 원(총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 결의를 다졌다. 이번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시에서 울산광역시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유로 물류비용 증가와 기업경쟁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4色 콘서트”는 4가지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색(色)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공연예술 침체로 인한 일상회복과 함께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선물하고자 시작되어 5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4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춘천, 횡성, 삼척, 동해에서 관객들을 만나 △반도와 첼로가야금(클래식, 국악),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재즈), △바라로프트 서울(클래식, 현대무용), △하모나이즈를 초청해 색다른 도전으로 4가지 장르(클래식, 현대무용, 국악, 재즈, 쇼콰이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강원도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4色 콘서트는 총 1,2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특히,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하모나이즈’ 공연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티켓을 오픈했고, 전석 매진의 성과를 거두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4개 공연 티켓 점유율 70.5% 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협력해 온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한으로 전통시장 및 치유형 체험시설 연계 체류형 사업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오감자 축제(페스타)’의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통해 총 2,465명의 참가자들을 유치하며 시군별 총 10개 이상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오감자 축제(페스타)’를 강원 영서 내륙의 대표 미식·힐링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통해서 재단은 영서 내륙권역의 미식과 치유형 체험시설을 연계한 각종 체험 행사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경로로 통합하는 성과를 거두며 개별 여행객들의 꾸준한 영서 내륙권역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주관 ‘2025 가오슝 K-POP·미식 축제’에서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강릉 관광 홍보부스를 열고 도시 브랜드와 대표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일본에서 개최될 강릉 관광 팝업스토어를 앞두고 해외 시장 반응을 점검하기 위한 예비 행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강릉시 대표 소주 브랜드를 활용한 하이볼과 초당 옥수수를 주제로 한 팝콘을 제공했다. 강릉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식음 체험형 콘텐츠는 현지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부스 방문으로 이어졌다. 강릉 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강릉의 바다와 커피 문화,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담은 홍보물을 살펴본 뒤 현장에서 팔로우에 참여했다. 행사 기간 부스를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는 강릉의 자연경관과 먹거리, 축제 일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강릉시 외국인 관광택시’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는 난방비 등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2월 13일 춘천시 동면 일원에서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산과는 매년 연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봉사에는 김도진 축산과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0만 원을 춘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진, 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행정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해 필수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진 발생으로 청사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지정된 대체시설로 이동해 필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론 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향후 기능연속성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재난이 점차 다양화·빈발화되는 상황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된 행정기능은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경제진흥원은 12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2025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좋은 일터’ 조성 성과 공유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 ▲선도기업 표창 ▲토크콘서트 및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친화 신규·재인증을 받은 12개 기업이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특히 한화제약㈜은 가족친화 제도를 장기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함께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족친화 우수사례 발표, 노무관리 핵심 안내 등이 진행되며,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일·생활균형 실천 방안과 지속가능한 직장문화 조성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5년에는 도내 23개 기업·기관이 신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