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회와 제천시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 주민자치회 위원과 내빈을 포함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다지고 앞으로의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오치성 고덕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주민자치회가 서로의 경험과 장점을 공유하며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을 더욱 넓혀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운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자매결연을 축하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단체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두 주민자치회는 정기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신장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관내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제초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등 14명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의 제초 작업과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대상지는 주민들 다수가 이용하는 마을 소공원으로, 잡초와 쓰레기 문제가 제기되는 민원 지역이었기에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인근 주민들은 “길게 자란 잡풀과 생활 쓰레기 때문에 이용이 불편했는데 쉼터가 깨끗해져 훨씬 좋아졌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넝쿨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니 동네 분위기가 환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장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문광록 회장은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땀과 정성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급식소 87개소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조리식품 운반 및 보존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 보관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예상치 못한 결말과 서사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반전 소설 전시를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까지 매월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문학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두 번째 북 큐레이션(테마별 책 추천)이다. 지난 8월에는 이야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접속어 ‘그러니까’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공포 문학을 선보였으며, 이번 달에는 ‘그러나’를 활용해 뜻밖의 결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전 소설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나’가 앞선 상황을 반전시키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드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반전 소설 40여 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소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여 시민들은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그러나 내가 알던 세계는 모두 거짓이었다’ 등 접속어를 활용한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긴장감 넘치는 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스마트폰 앱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농가 편의 제공으로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스마트폰‘농기계 임대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 임대 앱에서는 임대 가능 장비 확인 및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앱 설치 방법은‘플레이 스토어’앱 실행 →‘스마트농기계임대’다운로드 → 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선택 → 임대신청 → 사업소 선택 → 임대 예약을 하면 완료된다. 또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농기계 32기종에 농기계 조작 요령 동영상을 담은 QR코드를 언제 어디서든 초보 농업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용률 제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적기 영농 추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화성시 예술단 키즈 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 첫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공연 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피터와 늑대'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고, 샌드아티스트 박은수의 섬세한 퍼포먼스가 음악에 생생한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군을 ‘선수 팀’으로 소개하고, 사회자와 심판(타악기)의 진행에 따라 펼쳐지는 ‘음악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아이와 공연을 관람한 C씨는 “가장 낮은 음 내기, 가장 빠른 연주하기 등 각 악기의 개성을 겨루는 장면이 흥미로웠다”며, “모든 악기가 하나로 어우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반 국민들이 수중유산 조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수중발굴 전문가들만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신비롭고도 역사적인 바다가 이제는 국민에게 활짝 열리는 것이다.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바닷속 수중발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려·조선시대의 난파선 네 척이 잇따라 발견되어 ‘수중유산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에 조성된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체험장에는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19*6m, 재현선)’와 2천여 점의 청자, 각종 곡물, 공예품 등을 침몰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놓아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스쿠버다이빙을 10회 이상 경험해본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총 32명(하루 8명씩, 4일간)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선발자(심사 후 선정)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11~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자·대기업과 함께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2025 서울 유니콘 챌린지’ 결선을 연다. 서울 유니콘 챌린지는 2020년 ‘코리아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매년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대회명을 바꾸고 국적 제한을 없애며 전 세계 스타트업에게 문호를 개방,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서울을 통해 경쟁하는 대회로 위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창업 10년 이내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국내 4개사, 해외 3개사 등 총 7개 기업이 결선에 진출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평가를 통과한 이들 기업은 서울의 대표 창업행사인 ‘트라이에브리싱 2025’ 무대에서 최종 경합을 펼치게 된다. 결선 무대는 투자자 및 글로벌 창업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며, 참가 스타트업의 기술력, 시장성, 확장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서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철도 확충과 신설역 추진의 공사로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용량이 축소돼 교통혼잡이 발생함에 따른 교통 소통 대책의 일환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일반차로로 운영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의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 인동선 2공구 일대의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 구간이다. 변경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철도공사가 종료될 때까지로,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표시, 표지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34.2㎞ 노선으로,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노선으로, 2023년에 인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내 거주 외국인(결혼 이민자・근로자・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SEONBI Journey In Korea’를 8월 8일과 9일, 15일과 16일, 23일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언어나 제도적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 전반에 스며든 생활 속 가치를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의, 현장 탐방,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교재·영상·교구를 활용한 5차시 과정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캠프형 프로그램까지 신설하여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캠프형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해, 한·미 양국 간 전통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복 착의와 전통 예절 교육, 유교문화유산 현장 견학, 다도와 국궁, 전통 공예 및 한글 캘리그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다짐 결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표해 대표 직원 2명이 실천다짐문을 낭독했으며, 모든 참석자는 다짐문에 자율적으로 서명하며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실천다짐 결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청바지(청렴바로지금) Day’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현장 속 낡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과제’ 중 ▲인사 답례 관행 ▲내·외빈 접대 문화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회식이나 상조 가입 등도 직원 자율에 맡겨 불필요한 강제 문화를 없애고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오성애 교육장은“청렴한 공직문화는 교육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에 그치지 않고, 일상 업무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안성맞춤문화살롱(안성맞춤아트홀 4층)에서 '안성시 1인가구 공감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인가구 시민의 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1인가구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감대화는 △안성시 1인가구 주요사업 소개 △정책참여단 제안 발표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의 주제 강연 △1인가구와의 공감대화로 진행된다. 특히 시장을 비롯한 정재훈 교수,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센터장 등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1인가구 당사자의 다양한 생활 경험과 정책 제안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생활정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감대화는 혼자 살아가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곧 정책으로 이어지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월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 애견동반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캠핑시설 조성, 운동장 구조 개선, 배수 문제 등 반려인들의 현실적인 건의가 이어지며, 행복한 반려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반려인 18팀이 참석해 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정책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겪는 불편과 개선 요구가 솔직하게 제시됐고, 이에 대해 시는 향후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시설 조성, 강아지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견종 크기와 사회화를 고려한 운동장 구조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 잔디와 풀 관리 부족으로 인한 제초 문제와 비가 올 때마다 생기는 웅덩이 등 배수 시설 보완 필요성도 함께 지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려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예비 부모를 위한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둔 18명의 예비 부모가 참석했으며,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제 시연과 참여자 실습이 병행되어 부모 스스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한 예비 부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보니 큰 도움이 됐다”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 외에도 ▲내 아이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 ▲신생아 건강 교실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 등 다양한 임신과 출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에게는 든든한 준비가 되고, 아기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