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7월에는 오은희 작가의 《자연의 다정함 - Juje 시리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7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8년 제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이어온 ‘걷기’의 여정을 바탕으로 자연 속 감각의 회복과 삶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 작가는 “돌길을 걸을 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지고, 너무 예쁜 바닷빛에 멈춰 서게 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마주한 바람과 바다, 돌담과 유채꽃 풍경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충만함으로 옮겨낸다. 대표작인 《노란 밭》은 제주 골목과 유채꽃밭 사이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다정한 기운을 조용히 전하며, 작가는 자신을 “깜짝 찾아오는 감동을 흩어지기 전에 기록하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강한 표현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하려는 태도가 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흐르고 있다. 화성에서 활동 중인 오은희 작가는 도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 옹달샘어린이집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 몇 달간 함께 모은 우유팩 80㎏을 새 화장지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교환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한 것은 덤이다. 어린이들은 우유를 마시고 우유 팩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유용 폐자원 수집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은 우유팩을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기부한 것이다. 이영희 옹달샘어린이집 원장은 “우유 팩을 깨끗한 자원으로 바꾸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환경보호와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환경보호 의식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정자동과 파장동 일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 등에 대비해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자 시야를 차단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광고물도 단속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장안구는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서는 광고물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7일부터 안산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체험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드론 기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드론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드론체험실’은 오는 8월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펼쳐지는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8월 방학 기간 교육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론을 조종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미래직업군 소개 ▲드론 모의비행 ▲드론 축구 등의 활동으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드론체험실’에서는 드론체험을 신청한 학교 8곳을 직접 찾아간다. 과학·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사 교육과정 중 ▲드론의 원리 ▲안전교육 ▲조종 체험 등을 진행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8월 방학 기간 교육은 청소년(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교육과 가족 단위(초등학교 3~6학년을 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은 3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각 소방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고 폭염과 열대야도 예년 수준으로 빈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번 점검에서 온열환자 이송 현황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 취약 시간대에 구급대원들의 폭염 대응 장비 상태와 출동 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중증 온열질환자 발생 시 현장 도착 전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 방안, 축산농가 급수지원 적극 대응,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취약계층 대상 건강 상태 확인 및 응급 지원체계에 대한 사항도 살폈다.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회복지원차 배치 방안도 논의됐으며, 폭염 취약 시간대에 이송 현황을 활용한 예방 순찰과 대국민 폭염 안내 방송의 필요성도 확인했다. 최용철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관련 응급상황에 24시간 출동 태세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며, “완벽한 대응 체계와 민·관 협력을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관내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학부모 소통 전략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학부모와 원활히 소통하고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었으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소통 전략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가정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특수교사들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했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교사들의 성장이 곧 학생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관내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연수를 개발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가 오는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 7주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의 밤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시에 공공기관과 민간상권이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상권에 새로운 소비흐름 창출로 지속가능한 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명동골목에서는 ▲야시장 ▲고고페스티벌 ▲전통시장 고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야간 이벤트가 펼쳐지며,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플리마켓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경품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25개 외식업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음식값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뮤직플랫폼,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등 안성시의 공공시설들도 영화상영, 공연, 체험프로그램, 물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여가활동 선택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총 930㎏의 헌 옷을 수거했다. 모아진 헌 옷은 저개발 외국에 지원돼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하게 되며 일부 수익금은 김장 나누기 등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경숙 회장은 “이번 헌 옷 수거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수거된 헌 옷은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 외에도 앞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을 기존보다 1~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필요시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실외활동은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쿨토시와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중간 휴식시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해남군에서는 땅끝해남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과 14개 읍‧면에서 총 46개 사업이 운영 중이다. 현재 2,59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40%인 1,041명이 실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혹서기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해남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는 3일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대통령실이 2일 전했다. 기자회견은 유튜브 채널 '이재명TV'와 'KTV'에서 생중계된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기자회견은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마무리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꾸려지며, 일문일답은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기타 등 네 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0일,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매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절박한 각오로 쉼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3개소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롯데마트 사거리 ▲오산시청 사거리 ▲세교16단지 앞 사거리 등이다.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보행자용 신호등이 초록불(통행 가능 시간)만을 표시하던 것과 달리, 빨간불 대기 시간도 초 단위로 안내해주는 장치다. 특히 99초부터 6초까지의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 해소 및 무단횡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장치는 보행자 안전 향상뿐 아니라, 차량 우회전 시 횡단보도 정차 및 과속 사고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반응 및 보행안전 효과 등을 분석한 후,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인구 증가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건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교육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그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가진 역량과 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육장도 “오산시 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과천동은 7월 2일,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곳곳에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팻말을 설치하고 초화류를 심는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 쓰레기 투기 민원이 잦은 20곳에 팻말을 설치하고, 남태령옛길(남태령 3공원 맞은편)과 손바닥 소공원(과천동 454-7) 일대에 코스모스, 마가렛, 금잔화 등 초화류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꽃 식재 활동에는 과천화훼협회가 코스모스 씨앗 20kg을 무상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신희철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우리꽃식물원에 식재된 양치식물인 미역고사리의 대량 증식을 위한 조직 배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미역고사리는 국내에서도 자생지가 제한된 희귀 양치식물 취약종(VU, Vulnerable)으로, 울릉도와 제주도 등 지역에서 바위틈이나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시는 고사리 포자를 활용한 인공 증식을 통해 미역고사리의 자생지 보전과 복원에 성공해, 현재 1,000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조직배양 성공으로 자연 자생지에서의 수집 없이 미역고사리의 대량 증식이 가능해져, 희귀식물 종의 보전 및 복원은 물론 '보타닉가든 화성'의 다양한 식물 전시 기틀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미역고사리 조직 배양 성공은 단순한 증식 기술을 넘어, 자생지 외 보전(ex situ conservation)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대한 성과”라며 “앞으로 자생지 복원, 교육·전시용 활용, 나아가 유전자원 확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우리꽃식물원과 동부권 여울공원 등을 연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비 피해를 대비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빗물받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영화동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과 동 직원 및 행복홀씨 입양단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청소에서는 빗물받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장마철 배수 기능을 방해할 수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도 수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침수 취약지역 일대 빗물받이의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청소 후에는 각 구역의 빗물받이가 제대로 기능하는지도 점검했다. 특히 영화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이 잦은 만큼 빗물받이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마을의 안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참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히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