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회장 정지영)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정지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장 등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는 도내 5,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도민들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최근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공인중개사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를 찾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가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회장은 “경남도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과 같은 지식 기부 활동과 주거 취약계층 주택 임대차계약 중개보수 지원 등 경남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제2차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권증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 인권보장 조례' 제7조에 따라 도민의 인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인권위원, 도·시군 공무원, 유관단체, 일반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케이스탯컨설팅이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경남도가 추진할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의 비전과 전략,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진 토론회는 윤소영 경상남도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은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경남도민의 권리향상을 위한 인권정책과제’를, 곽영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이 ‘이주민 인권피해 사례와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전기풍 경상남도의원, 김명희 부산인권사무소 팀장, 이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6시 20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5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시상했다. ‘서울관광인의 날’은 서울관광의 미래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발전과 관련한 기조발제,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관광 서비스·인프라 ▴관광인 ▴관광정책 ▴관광콘텐츠·홍보, 4개 분야 11명(단체)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오 시장은 “힘들었던 코로나 팬데믹 고개를 넘고 올해는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뷰티 등 ‘K-컬처’로 서울 관광이 ‘스카이 로케팅’,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됐다”며 “외래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계속해서 서울시와 뛰어주시길 바라며 내년엔 함께 더 멋진 역사를 쓰게 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임원추천위원회)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비상임 이사 및 감사)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비상임 이사 5명 ▲비상임 감사 1명 총6명이다. 비상임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관련법령 및 정관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도 가능하다. 비상임 이사는 사회서비스원 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사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비상임 감사는 사회서비스원의 사무와 재산 상황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각 모집 직위별 자격요건은 충남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및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2월 29일 18시까지 이며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팀 인사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민간·공기관 위탁 외부성과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에 따라 도내 민간·공공기관 위탁 총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성과, 운영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성과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수행 중인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북부)’ 사업이 총점 86.63점을 획득하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해 전체 평가 대상 중에서도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개소 이후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경기도 외부성과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탁월한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외부 평가위원단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해 ▲명확한 성과 목표 설정 ▲성과 창출의 실효성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 ▲정량·정성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 절기음식 체험 및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생활개선회원과 시민들은 동지(12월 22일)를 앞두고, 전통 절기음식인 팥죽을 함께 만들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배웠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역할을 나눠 재료를 준비하고, 팥죽을 만들었다. 완성된 팥죽은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팥죽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나눔회는 지난 11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받은 대상자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2021년부터 방광암과 폐암 등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후원금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대복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에게 이번 후원금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광명나눔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지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12일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태권도 복지, 바우처 제도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일선 태권도 지도자, 태권도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기원은 지난 11월 국기원 티콘(TCON) 가입자 대상으로 참가신청 안내를 전자우편으로 발송,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자에 한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했다. 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유소년 인구 급감 등 사회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도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는 남상석 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사회를 맡았고, △보건복지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바우처 사업비교 분석과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 제안(문황운 교수, 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 △스포츠바우처 기반 노인 태권도 활용 사례(이미연 연구원, 연구소)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김부성 팀장, 을지대학교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의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질의응답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과 보행자 보호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2월 10일 신현동 제설함과 미산동 입구 버스정류장 한파 저감시설(방풍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제설함의 제설제 비축 상태와 장비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방풍 시설의 작동 여부와 한파 차단 효과를 점검했다. 특히 방풍막이 실제 시민들에게 어느 정도 추위를 막아주는지를 직접 살피며 시설 안전성과 실효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함과 한파 저감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 작업은 즉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71개의 제설함을 설치하고, 378곳의 한파 쉼터와 285곳의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한파 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파 쉼터 위치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네이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2월 10일(수) 총 6,86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이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 - '25년도 대비 226억 원 증액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 - 관세 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관세 대응 및 물류 지원 확대 -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하여,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 관세 대응 패키지 활용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한도 부여 -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제 운송비 지원 서비스 2배 상향 조치 연장 및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무상 샘플 국제 운송료도 추가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10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와 태백시, 태백농협 협동조합, 태백시 농공단지 연합회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서울과 태백 간 지역경제 상생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김 의원을 비롯해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과 연합회 임원, 이상호 태백시장, 김병두 태백농협 협동조합장, 최이호 태백시 농공단지 연합회장, 태백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 활성화와 태백시 농축산물 및 농공단지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 ▲직거래장터, 특별전,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공동 판촉행사 추진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26년 하반기 김장김치 대축전 시 태백시와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서울–지방 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한중 간 관광·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안·보령·예산 등 도내 일원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의 대표 박람회와 산업·문화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허베이(河北)총상회, 남방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신화사·인민망 등 언론사, 주한 중국정부 주재관 등 핵심 관계자 10개 기관 3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산업·투자 환경과 관광자원, 해양·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기업 투자 △박람회 상호 참가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 여행·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와 도가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섬비엔날레 △보령머드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주요 관광·산업 현장으로는 △추사기념관 △대천 김 공장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한다. 도는 현장 방문을 통해 중국 관계자들에 도내 다양한 문화·식품·헬스케어 자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일부 사업의 예산을 감액 조정했다. 위원회는 시가 불요불급한 예산을 억제하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타당성과 효율성이 부족한 16개 사업에 대해 총 19억7,388만원을 감액했다.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재정 여건을 고려한 편성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민간위탁 사업과 보조금 사업 일부는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층 검토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부 삭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사업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은 아니지만, 예산 규모가 큰 만큼 보다 치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옥외 홍보매체 활용 사업과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주문도 나왔다. 또한 안양시민프로축구단 관련 예산은 심사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드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별도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위원들이 제기한 지적 사항을 반영해 예산이 합법적이고 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9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19개 단체 소속 29명의 활동가가 참여해 올 한 해 진행된 우수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각 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험을 직접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참여형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체 간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보다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특히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의 ‘소통형 성과 공유 특강’은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됐고,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참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축산업 발전 및 안정적인 초유 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 농가인 장안농산, 황골목장, 불로목장과 각각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초유은행은 202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 농가로부터 수거한 초유를 살균·냉동보관해 어미소의 초유 급여가 어려운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송아지에게 필요한 필수 면역 물질(면역글로불린)과 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질병과 폐사 예방에 효과가 있다. 초유은행을 이용 중인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이 2022년 말 11.3%에서 2024년 말 9.8%로 낮아지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년간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의 신속한 수거 등을 담당한다. 초유공급농가인 장안농산·황골목장·불로목장은 ▲분만 후 1~3차 착유된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선량한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초유 공급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안면 독정리 소재) 초유은행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이루어지며, 주 1회 700ml 기준 4~8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