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수질·폐기물 등 오염물질 관리,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를 통해 공단은 환경·에너지 경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ESG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ISO 14001은 환경 법규 준수와 환경영향 관리체계를, ISO 50001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리체계를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이번 동시 인증은 공단이 두 분야 모두에서 국제적 수준의 관리체계를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심사에서는 ▴환경 분야의 수질‧대기‧폐기물‧악취 저감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과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설비 운영 효율화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환경, 안전, 윤리, 고객만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 인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3개월간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AI 자격취득 교육이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 치러진 자격시험에 34명이 응시해 30명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3개의 반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AI 기본 개념 학습부터 자격시험 대비 모의시험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향후 행정 현장에서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진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공직자 대상 AI 교육을 정례화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전반의 디지털 마인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 모델을 적극 발굴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전해 높은 합격률을 이뤄낸 것은 조직의 큰 성과"라며 “단순한 자격 취득에 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10일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2025 청렴 골든벨 퀴즈 대항전’을 열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열린 이번 행사는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과 응원단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윤리 규범을 중심으로 총 32문항의 문제가 출제됐다. OX 퀴즈부터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파이널 라운드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참가자의 몰입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부서장들도 문제 풀이에 직접 참여하여 청렴 실천에 앞장섰고, 이들의 솔선수범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회 결과 의회사무과 장현민 차장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부서별 응원상은 군동면, 도암면, 신전면이 수상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청렴을 함께 되새기는 이 시간이 조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퀴즈 대항전을 통해 생활 속 청렴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11일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양성이 평등한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에 가사 노동과 돌봄의 부담을 남녀가 평등하게 나누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수원시·수원시 가족여성회관·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수원시 정책 홍보 ▲평등명절 실천약속 스티커 앙케트 조사 ▲평등명절을 위한 실천 6개 항목 홍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작 22점 전시 ▲자기 방어 물품 제공 이벤트(호신용 호루라기) ▲성차별 단어 격파 벽돌깨기, 딱지치기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등명절을 위한 실천 6개 항목은 ▲온 가족이 명절 ‘함께’ 준비하고, ‘함께’ 쉬기 ▲명절 잔소리는 이제 그만! ▲적당량의 명절 음식 준비하기 ▲양가 평등하게 인사 나누기 ▲온 가족 모두가 따뜻한 인사로 정 나누기! ▲성평등 명절 언어(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설사업의 지상층 골조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일 지상 1층 복공판 철거 구간에 대한 바닥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했다. 2020년 시작한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는 국비 100억, 도비 20억 시비 94억 원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됐다. 지금까지 세류동행마당 조성, 세류골목 상권교류센터 조성, 노후주거환경 정비 사업 등 주요 과제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중이다. 1층 공사 이후 상부 구조물 시공이 이어지면 건물 전체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세류2동 어울림센터는 주민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생활체육, 주민 문화 프로그램, 교육 활동, 소규모 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세류2동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울림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는 10~11일 4개 구 관할 경찰서와 함께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구별 야간 합동순찰’을 했다. 지난 6월 구성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도로와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반려견 순찰대, 가족, 경찰 등 구별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구 주택가와 상점가 등 안전취약지역 구간을 걸으며 순찰과 시설물을 점검했다. 10일 ▲대부둑공원, 권선구청 인근 상점가 ▲인계예술공원 인근 주택가·상점가 등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11일에는 ▲만석공원, 송죽동 주택밀집지역 ▲매탄공원, 매탄동 주택밀집지역 등 에서 순찰이 이어졌다.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활동한 42개 팀과 올해 새롭게 선발된 179개 팀을 포함해 총 221개 팀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는 4개 구 전역으로 확대됐다.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8559회 순찰을 진행하고 517건을 신고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 평가단이 7개 분야, 17개 지표를 바탕으로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했다. 수원시는 지휘부의 신속한 판단, 실무부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단계별 대응절차를 충실히 반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5월 19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 중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은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24개 기관에서 305명이 참여했고, 장비 47대를 동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무용극 ‘진찬: 기억의 향연’을 선보인다.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마련한 ‘진찬례(궁중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전통 궁중정재(무용)의 형식미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이다. 혜경궁 홍씨가 기억 속에서 되살려낸 연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360도 음향 시스템, 건물 외벽을 무대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등 시청각 효과가 더해진다. 또 무용극이 중심이 돼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다. ‘진찬: 기억의 향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 상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사와 첨단 기술이 만난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기간을 9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2025년 하반기 수원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7개 공공기관에서 총 31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기관별로 제출해야 한다. 채용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9명, 수원시정연구원 1명, 수원도시재단 5명, 수원문화재단 6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8명, 수원FC 1명,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명이다. 채용 직렬, 시험 과목 등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1인이 1개 기관에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1일 오전 10시 시행할 예정이다. 공통과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이고, 기관별로 전문 과목이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2일 오후 2시 발표한다. 합격자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인성 검사를 해야 한다. 11~12월 기관별로 서류·면접 전형을 한 후 11~1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정기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됐다.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보다 6.5%P 증가했고, 자동차세(1기분, 6.3%P↑), 등록면허세(3.1%P↑), 재산세(1기분, 2.4%P↑) 징수율도 상승했다. 총 147억 원을 납기 내 추가로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수원시는 지방세 정기분 미납자를 대상으로 납기 3~4일 전에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해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지방세 납부를 깜박한 납세자들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체납을 방지하고, 가산세 부과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지방세 체납·고지서 분실 등으로 인한 고지서 재발급·우편 발송 비용 등을 1년에 4억 6000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국제회의나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2025 강서 마이스(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사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시 숙박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국제회의 또는 기업회의(국내회의)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이다. 행사 참가자가 강서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를 1인당 1박 기준 2만 원씩,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이다. 단,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행사 개최 3주 전까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우편(등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보조금 등)를 받은 행사는 강서구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보건소가 오는 9월 15일부터 주 1~2회씩 두 달간 대천5동을 대상으로 ‘건강ON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주요 건강지표가 취약한 지역에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 주민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치매 예방교육 ▲구강·영양·생명지킴이·웰다잉 교육 ▲체조·요리·공예·원예교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대천5동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7.7%로 보령시 동 지역 중 가장 높다. 특히 주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은 높은 반면, 건강관리 실천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36.2%로 시평균(19.8%)보다 16.4% 높고,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51.3%로 시평균(65.2%)보다 13.9%, 혈당수치 인지율은 17.5%로 시평균(27.9%)보다 10.4%,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28.6%로 시평균(38.4%)보다 9.8% 낮아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고, 걷기 활동을 늘려 혈당수치 인지율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청년소상공인협회’가 주최하는 '2025 소상공인포럼'이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작은 가게, 큰 변화: 로컬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소상공인과 지역브랜드, 전통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역 상권의 미래와 로컬브랜딩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과 로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시흥시가 추진하는 지역 기반 창업·브랜딩 활성화 개념도 맞닿아 있고, 특별히 청년 창업·운영을 위한 브랜딩,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첫 번째는 9월 18일 저녁 7시, '로컬이 답이다: 작은 가게가 도시를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로 모종길 교수(연세대학교)가 진행한다. 두 번째 강연은 9월 24일 저녁 7시, '골목에서 시작된 기적: 개항로의 로컬브랜드 전략'의 주제로 이창길 대표(개항로 프로젝트)가 진행한다. 마지막 강연은 9월 30일 저녁 7시, '100억 투자받은 전통주의 전략: 브랜드가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2025년 (직무특화) 하반기 행정체험 인턴 사업을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주간 추진한다.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 의사가 있는 관내 청년은 시흥시청 공식 누리집의 참여소통란에서 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직무특화)행정체험 신청을 선택해 지원 가능한 사업들(사업별 근무내역)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총 12명을 모집하며 근무조건은 주 16시간 근무, 시급 1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가 직접 사업별 근무 내용과 근무 장소 등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어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의 일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무특화 사업인 만큼 사업별 자격 사항(전공, 자격증, 활동 경험 등)이 요구되는데 자격 사항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 사항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비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자격인은 추첨순위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19일자로 전국에 발령한 말라리아 경보가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 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하절기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주거지와 공원, 하천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방역단, 민간위탁 방역반과 연계한 방역소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매개모기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 밝은색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고 휴대용 모기 기피제를 지참해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취침 시에는 모기장을 활용하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모기의 실내 유입을 막아야 하며,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생활 속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말라리아 발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매개모기 밀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말라리아 경보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