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전남디지털배움터 주최 ‘디지털로 사랑을 온(On)! 가족에게 마음 전하기’ 공모전에서 영상분야 최우수상과 카드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최우수배움터’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장석 씨와 우수상을 받은 이오순 씨는 80대의 나이에도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는 등 열정을 보여 주위에 귀감이 됐다. 수업을 맡은 김소연 강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5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전원에게 간식상자 선물도 제공됐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양질의 주민 정보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핵심 교육정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단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충남교육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제로 운영되며, 지난 16일 첫 회의 갖고,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성을 높이기 위해 논의했다. 교육정책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정부 정책 동향과 언론, 교육 전문 매체 분석 △내부 전략 수립과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외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수요 예측을 통한 사전 대응 △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과 환류 시스템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교육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를 선도하는 동물생명과학 분야의 기초과학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집중 지원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의 연구실에서 출발한 피부패치가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첨단 공학기술과 의료·뷰티 산업의 융합이 만들어낸 이번 성과는 지역대학 기술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교내 교원창업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이사 김장호)이 최근 국내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뷰티서울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이소, 롯데홈쇼핑, 시코르, 올리브영,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우먼센스 매거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2주간의 현장 평가와 사후 검증을 통해 200여 개 기업 중 단 3개의 어워즈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의 수상은 전남대의 첨단 바이오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부재생 솔루션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김장호 교수(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에 의해 설립된 전남대 교원창업 기업으로, SK증권,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캠퍼스 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직접 진료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이는 기존 시군구 보건기관이나 지역 정신건강센터만으로는 적시에 치료받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대 용봉캠퍼스 내 보건진료소에서 정신건강클리닉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과 김성완 보건진료소장, 강희주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신승환 총학생회장 및 주요보직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에 정신건강클리닉이 개소하게 된 것은 학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정신건강 위기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전남대는 지난해 학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게 됐다. 시군구 보건소나 지역 정신건강센터만으로는 치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 차원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캠퍼스 내 진료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정신건강클리닉에는 정신과 전문의 2명이 주4회 진료를 맡는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미암면 지역자율방재단, 부암·남산 마을주민 50여 명과 함께 ‘우리마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3일 영암군이 수립한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에 따른 것. 마을 단위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 주민참여 마을 지키기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이 열린 춘동천 배수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피해 지역으로,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농경지 약 3ha에 이른다. 두 마을주민들은 배수갑문에 모인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워 물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마을 주변을 돌며 위험요소를 정비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벌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철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상습 피해 현장을 마을주민과 함께 정비했다. 마을주민이 마을을 스스로 지키고, 영암군은 이런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는 선진형 재난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각 읍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6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총 10개소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개소당 140억 원씩, 총 1,4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및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산단 인공지능 전환의 다양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6월 17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연다.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은 컨베이어벨트로 참외를 이동시키며 중량을 측정하고, 다섯 대의 알지비(RGB)-디(D) 카메라를 이용해 과일을 촬영한 후 3차원 영상으로 복원해 품질을 판정한다. 참외 중량에 따라 대과와 중과를 고르고, 복원 영상에 기반해 밀도로 물찬과, 형상으로 기형과를 각각 골라 배출한다. 일반 단일 영상보다 과일 부피나 밀도 예측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참외에 적용한 결과, 물찬과, 기형과 등 결함과를 90% 이상 정확도로 선별할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현장 시연 후 장치 활용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면 배, 수박 등 다른 과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품질 농산물 수요가 늘면서 농산물 선별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농산물 비파괴 판정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대표 토종개인 진돗개의 다양한 털색이 특정 유전자 변이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진돗개의 유전적 특성과 품종 정체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털색이 다양한 진돗개 112마리의 유전체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했다. 그 결과, 털색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CBD103, MC1R, ASIP)에서 진돗개 고유의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 특히 네눈박이(블랙탄) 개체의 유전체 정보에서 다른 털색 개체에서는 보이지 않는 고유한 유전자 변이(CBD103)가 발견됐다. 이는 외국 견종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진돗개만의 특징이다. 또한, 이 개체군에서는 서유라시아 지역 고대 늑대와 유사한 유전자형이 관찰돼 진돗개 조상견과의 유전적 연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진돗개의 털색이 어떤 유전자의 변이로 결정되는지를 고해상도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밝혀낸 사례로 의의가 있다. 단순한 털색 구분에 그치지 않고, 유전적 근거에 기반한 품종 구분 및 보존 전략 수립에 기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 품종 등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제56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 대상으로 지역사회 욕구조사 및 복지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주민과의 소통 확대 및 복지관의 주요사업과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지역사회 욕구조사, 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 대상으로 추진한 복지욕구 조사는 향후 복지관 신규 프로그램 개설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추진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주민 중심의 행동하는 복지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조직화사업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청년마켓(대표 황원섭)이 지난 6월 16일 광영동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박 40통(약 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장미향 광영동장을 비롯해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청년마켓은 2022년부터 4년째 광영동과 중마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봉, 수박 등 과일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수박 40통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원섭 청년마켓 대표는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소소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원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후원 물품을 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성인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난타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타 연주를 활용한 음악 활동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수요일은 실로암 마을에서 주 1회씩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난타 활동을 통해 신체리듬을 익히고, 음악에 맞춰 동작을 모방하는 훈련에 참여하며, 집단 합주로 자신감과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난타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성인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재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난타 소리를 인지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능력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13일 운암사와 용장사에서 산불(화재) 진화용 이동식 소화설비 기증식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남부크레인, 엔티에스, 삼성소방공사, 비즈케어 관계자를 비롯해 운암사 종견 주지스님, 용장사 현정 주지스님과 다수의 신도가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기증업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남부크레인(대표 김종하), 엔티에스㈜(대표 이태헌), ㈜삼성소방공사(대표 위성출), ㈜비즈케어(대표 이정민) 등 4개 기업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에 큰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교훈 삼아, 광양 지역 전통사찰도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증을 결정했다. 기증된 이동식 소화설비는 엔진이 부착돼 있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1톤 용량의 물탱크와 75m(25m×3개) 길이의 소화 호스를 갖춰 초기 화재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업체를 대표해 비즈케어 이정민 대표는 “당사는 산불 진화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광양수영장에서 ‘2025년 여름방학 수영특강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급반 80명, 중급반 40명 등 총 120명을 6개 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매주 평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반별 50분씩 진행된다. 단, 반별 모집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폐강 또는 합반될 수 있으며 수영 수준에 따라 반 편성이 변경될 수 있다. 강습은 수영을 처음 배우는 학생을 위한 초급반과 자유형이 가능한 학생을 위한 중급반으로 나뉜다. 물 적응 훈련과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생존 수영 교육은 모든 반에 공통 적용되며, 초급반은 기초 동작인 발차기부터, 중급반은 영법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광양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선착순이 아닌 PC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므로, 접수 시 사전 대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제도 시행 초기에 설치돼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일원의 건물번호판 2,340개소의 전면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에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연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의 무상 교체를 진행했다. 위탁업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철거한 뒤 신규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위급 상황 시 이를 스캔하면 119나 112에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돼 응급 대응력 향상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지난해 중마동·골약동 일원 2,096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광양읍 일원 2,652개소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한 바 있다. 시는 건물번호판의 시인성 향상과 도시 미관 개선,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향후 연차별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