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통합시계는 계속 가야!

실국원장회의서 “지금이라도 특위·범정부기구 만들어 추진”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회 특별위원회와 범정부기구를 만들어 제대로 된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행정통합법이 법사위에서 보류됐다”며 “이는 당연한 결과”라고 평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요구한 행정통합은 재정과 권한 이양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려던 것”이라며 “빈 껍데기뿐인 법안은 없는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 “통합시계는 계속 가야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서 범정부기구를 만들어 제대로 통합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부터 7일까지는 외자유치와 수출 상담 지원 등을 위해 싱가포르 순방에 나선다며, 현안 업무를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 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수직 스마트팜 기업을 방문해 선진기술 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가진 국내 기업 합동 투자협약과 관련해서는 “14개 기업에서 총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로 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후속 관리도 중요하다며 “투자 약속이 계획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애로사항이 있으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리에 힘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올 봄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충남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등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부서는 적극적인 계도 및 산불 예찰 활동 강화 등으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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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민주당 졸속 행정통합안은 빈껍데기…끝장토론하자”
▶김태흠 충남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졸속 통합’으로 규정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면담을 재차 요청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3월 1일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안에 대해 “실질적 재정과 권한 이양이 없는 빈껍데기 통합”이라며 “왜곡과 선동, 흑색선전으로 도민을 우롱하는 정치쇼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최초 설계자”라고 규정했다. 그는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통합에 대한 철학과 소신은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민주당 안에 대해서는 “선거를 의식해 급조한 졸속안”이라며 “가짜 통합에는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이 자신의 반대로 통합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 들어 민주당이 단독 처리 못 한 게 무엇이냐”며 “이제 와 제 반대 때문에 통합이 안 된다고 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처음 통합을 추진할 때는 반대하다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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