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영화제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영화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도내 영화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올해 도내 영화제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2회 이상 개최 실적을 보유하고, ▲10편 이상의 영화를 상영하며, ▲개·폐막식 포함 2일 이상 개최되는 영화제를 대상으로 행사 개최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6개 내외 영화제를 선정해 작년보다 2천1백만 원 늘어난 1억 7천4백만 원을 지원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영화제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 강원영상위원회는 춘천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원주옥상영화제, 강원영화제(햇시네마 페스티벌) 등 도내 주요 영화제를 지원해, 2024년 대비 43% 증가한 32,614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 영화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관객 수가 전년 대비 87% 증가했고, 강원영화제 역시 7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도내 영화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영화제의 정체성과 성장 가능성,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단년도 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영화제의 중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화제별 특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객 저변을 넓히고, 지역 영화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사업 신청은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서식은 강원문화재단 및 강원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역 영화제는 지역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 인프라이자,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도내 영화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지역 영상문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