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맹그로브’ 방문, 워케이션 인프라 벤치마킹

코리빙·코워킹 결합 모델 확인, 강북형 워케이션 정책 구체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 국민의힘)은 워케이션 숙박 인프라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맹그로브를 찾아, 체류형 공유숙박 인프라와 업무·커뮤니티 공간이 결합된 코리빙·코워킹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코리빙(Co-living) 커뮤니티 브랜드 ‘맹그로브’의 제주 지점으로, 업무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 라운지, 소셜 다이닝, 개인 거주 공간을 갖춘 워케이션 특화 숙박 인프라다. 서울 신촌·동대문·신설·숭인 등에도 이미 지점을 운영 중인 맹그로브는 제주에서도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맹그로브 신촌점을 직접 방문해 서울시 차원의 코리빙·청년주거 연계 정책과의 접점을 모색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방문 현장에서 “청년이 머물며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이 중요하다”며 코리빙·청년주거 공간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고, 서울시도 향후 다양한 형태의 민간 주거 모델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같은 서울시의 관심과 지원 확대 방향은 자치구 차원에서 워케이션·코리빙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온 정 의원의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정 의원은 “업무와 휴식, 커뮤니티가 하나의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인상 깊었다”며,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이 다시 일과 삶을 병행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워케이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초립 의원은 지난 2022년 제259회 임시회서부터 강북구의 ‘자연과 환경’이라는 테마로 ‘도시 브랜딩 전략’(로컬 브랜드)을 강조하며 웰니스 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이어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 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맡아, 서울 기초의회 최초로 ‘서울형 워케이션’ 도입 필요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강북구 로컬 여행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등 특색 있는 숙소 인프라 및 웰니스 센터 조성 방안’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이끌며, 워케이션·코워킹·코리빙 공간과 지역 문화·경제 연계 프로그램을 제안해 왔다. 이어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강북구는 북한산과 우이천 등 자연환경과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맹그로브 사례를 참고해 강북구 실정에 맞는 체류형 워케이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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