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년 감사운영계획 확정

민선 8기 도정성과 완성에 집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차질 없이 완성하고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충청북도 감사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위법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의 성과를 높이는 문제해결·사전예방 중심 감사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행정 오류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성과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감사 기능을 도정 성과 창출의 도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에는 도 본청, 시·군, 소속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시·군과 주요 부서에 대한 감사는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제도적 미비점과 반복 지적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감사관 참여 확대와 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감사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안전·개발·성장 분야와 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전컨설팅 감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 운영, 보조금 집행, 민원처리 지연, 소극행정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의성 있는 특정감사를 적극 추진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감사가 실시된다. 특히, 직원 채용 실태를 중심으로 인사와 조직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점검하고, 기관 운영 전반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공직기강 확립도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음주운전 ZERO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수당 부정수급과 복무 위반 사례를 엄정 관리하는 한편, 고충민원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청렴도를 높여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6년 감사는 단순히 잘못을 찾아내는 감사가 아니라, 도정의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적극행정 지원형 감사”라며 “민선 8기 도정성과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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