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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사]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년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존경하는 60만 시흥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흥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경제 성장 둔화는 지방정부에 단순한 생존을 넘어 확실한 전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정치가 해야 할 역할은 분명합니다. 시민의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지난 1년,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는 시대적 소명 앞에 치열하게 대응해왔습니다. 16명의 의원은 감시가 아닌 정책 설계자로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에 힘쓰며 민생의 방파제를 쌓아올렸습니다.

 

특히 시흥의 미래 경제 심장이 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를 점검했으며, 경기형 과학고 유치와 3기 신도시 개발을 지원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이는 ‘산업’과 ‘교육’이라는 양 날개로 대한민국의 성장 정체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회의 확고한 의지였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16명의 의원은 지역구와 정파를 초월해 치열하게 토론을 벌였습니다. 때로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으나, 이는 정책의 오류를 검증하고 최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불가피한 숙의(熟議)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우리는 합의된 정책의 성공을 위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2026년은 우리가 설계한 정책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결실의 해입니다. 임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흥의 100년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신뢰가 헛되지 않도록 현명한 의회, 일 잘하는 품격있는 의회로 유종의 미를 남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시흥시의회 의장 오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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