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6일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으로부터 후원금 47만5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매년 진행되는 배꽃마을 4단지 동행복축제를 통해 어린이집 부모님들의 기부 물건(장난감,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문구류 등 다양한 물건으로 아나바다 나눔 바자회를 어린이집 가족과 배꽃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열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 박숙희 원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여 버려지지 않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새로운 쓰임을 얻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의미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함을 보여준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나눔에 감동받았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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