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스코 ㈜메쎄이상,‘일하는 밥퍼’후원금 기탁

청주오스코 민간위탁 운영사, 연말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2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오스코 민간위탁 운영사인 ㈜메쎄이상이‘일하는 밥퍼’지원을 위해 2천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성현 ㈜메쎄이상 청주오스코사업단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메쎄이상은 2008년에 설립된 민간 전시주최 전문기업으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청주오스코를 2024년 6월부터 관리·운영하고 있다.

 

청주오스코는 전시면적 10,031㎡규모의 대형 전시실과 총 3,730석 규모의 회의시설을 갖춘 충북 최초의 컨벤션시설로, 지난 9월 정식 개관과 더불어 첫해에 433건의 행사를 유치하고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기록하는 등 중부권 마이스(MICE)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주오스코가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도의 혁신사업인 ‘일하는 밥퍼’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로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소일거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충청북도의 대표 역점 시책이다.

 

현재까지 168개소에서 364,452명이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북・세종・전북・경기의 벤치마킹, 서울시의 ‘일하는 밥퍼 봉사단’ 구성, 세종시의 ‘싱싱은빛어울손’ 등으로 기존 노인 복지의 틀을 깨는 선도적이고 혁신적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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