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유학생 지역 정착 해법 모색

김영환 지사, 도내 18개 대학 유학생 직접 만나 애로사항 청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17일 충북RISE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사님과 함께하는 K-유학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학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RISE 추진체계와 연계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내 18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18명과 직접 만나, 충북에서의 유학 생활과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충북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겪는 주거, 언어, 학업,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충북도가 추진 중인 ‘K-유학생 정책’의 주요 성과와 유학생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 확대를 위해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이 도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을 일정 기간 이상 채용·고용 유지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인구감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정착을 동시에 지원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재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목표로, 정책 개선 방향과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RISE 체계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산업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취업·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K-유학생 정책을 추진해 충북을 글로벌 인재가 모이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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