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자체 육성 벼 ‘충북1호’ 식미 평가서 최고점

‘밥맛·식감·외관에서 고른 평가… 현장 경쟁력 확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16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자체 육성한 벼 우수계통 ‘충북1호’를 대상으로 식미 평가회를 열고, 밥맛과 품질 특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충청북도의회와 관계기관, 청원생명쌀농협조합법인, 도내 쌀 전업농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충북형 신품종의 현장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평가는 ‘충북1호’를 비롯해 ‘알찬미’ 등 4개 신품종을 동일한 조건으로 취반한 뒤, 맛·향·식감·외관 등 4개 항목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충북1호’는 밥맛의 균형감과 식감, 외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 점수에서 비교 품종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충북1호’는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육성한 백미 품종으로, 지역 재배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출수기는 8월 18일 내외의 중만생종으로, 등숙이 안정적이고 쌀 수량은 10a당 540kg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도복에 강하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갖춰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문제가 되는 수확기 수발아 발생도 기존 품종보다 낮아 품질 저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한우리 연구사는 “이번 식미 평가는 현장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충북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안정적으로 보급해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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