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광북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 재개발 이후 새로운 안전 거점 복귀

광명소방서, 기아오토랜드·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화재안전물품 기탁식 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소방서는 12월 2일 오후 2시, 신축된 ‘광북119안전센터’ 신청사(광명시 광이로 67)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광명소방서 직원, 광명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북119안전센터는 광명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청사를 나와 2021년부터 임시청사에서 소방업무를 운영해 왔다. 이후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약 4년 만에 새로운 위치로 복귀한 것으로,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춰 출동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신청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광명 1·2·3동과 철산 1·2동을 관할하며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26명이 상시 근무한다. 특히 이번 신청사는 ▲심신안정실 확대 ▲구급대원 대기실 확장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설 등 근무환경 개선 요소가 대폭 반영돼 보다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만들어졌다.

 

이날 개청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소방훈련 시연, 청사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광북119안전센터 건립에 기여한 재개발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도 전달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종충 서장은 “새롭게 둥지를 튼 광북119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재개발 확대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진압·구급·구조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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