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법 60년 만에 전면개정…어떻게 달라지나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원법이 60년 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현재 직접 방문해 서면으로 제출해야했던 청원신청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고, 처리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어려웠던 처리 과정은 '청원심의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처리 절차도 강화된다.


이번에 개정된 청원법에는 ①온라인 청원 시행 ②공개 청원제도 도입 ③기관별 청원심의회 설치·운영④청원 접수·처리절차, 조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그동안의 불편 사항을 대폭 보완했다.


“이제 온라인으로 청원하세요.”

- 직접 기관을 찾아서 서면 제출할 필요 없는 온라인 청원시스템 도입(2022년)

- 인증서, 생체인식 등 전자적 본인확인 도입

- 전자적 형태의 모든 정보가 전자문서에 포함되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 전자문서로 개정


“공개청원을 희망합니다.”

- 공개를 원하는 경우 개인정보, 부적절한 내용 등을 가리고 30일간 의견 수렴


“국민을 위한 청원제도의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청원의 조사·심의 처리절차 강화

-청원대상 국가기관 구체적 명시

- 미비했던 청원제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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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