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6일 트리마제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트리마제 1· 2단지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트리마제 1· 2단지 공립어린이집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된 순천시의 26, 27번째 공립 어린이집이다.
지상 1층에 위치한 공립 트리마제1·2단지 어린이집은 각 정원 55명과 50명 규모로, 총면적 340㎡와 309㎡에 보육실, 목욕실, 실외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출생과 유보통합의 보육환경 변화속에서 앞으로 보육과 돌봄은 국가책임이 될 것이다”며 “도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맞벌이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의 보육을 위한 ▲24시돌봄어린이집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이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및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낮춘 ▲영아 안심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