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하나로마트 공급되는 “마스크” 공적 물량 턱없는 공급

 

▲화성시 서신농협 하나로마트=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 대응 "정부가 공적 유통망을 통한 마스크 공급을 발표했지만, 시간과 물량을 지키지 못했다. 정부는 최단 시간 내 유통 체계를 정비하는 등 공급대책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조치하고, 필요하다면 더 강력한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110만 장을 공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주말을 맞아 마스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1천900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55만 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4일 화성시 서신농협 하나로마트 공적으로 공급되는 초기 물량은 매장별로 1일 약1000-1500매 내외로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5매로 판매 수량을 제한하고 이번 보급된(KF94) 마스크는 구매 가격인 개당 공적 유통망을 통한 마스크 원가를 판매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서신농협 하나로마트 방침이다 말했다.

 

​또한 화성시 관내 하나로마트에 공급되는 공적 물량은 농식품부의 방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턱없이 부족한 공급으로 인하여 오전 7시부터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지은 지역주민 행렬은 끝이 멀고 1인 5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공적 물량은 매일 조금씩 다르지만 4일 기준 약1200매가 조금 넘게 수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인근지역에서 특별 공수한 마스크로 지역 민심을 달래보지만 한없이 부족한 물량 서신 하나로마트 임직원 모두 지역민의 구매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면 직원들 조차도 주민을 위해 구입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신농협 하나로마트는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적 마스크 외 화성시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와 첩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의 핵심 재료인 멜트블로 언(Melt Blown·MB) 필터 공급 부족 한계가 와 있기 때문에 공급에 차질이 있다 "해외에서 필터를 구하더라도 만들어서 공급해야 하는데 걱정"이라며 단 기간 수급 문제가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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