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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데뷔 15년차 맞이하는 ‘꾸준함의 대명사’ 이상희, “이번 시즌에는 꼭 우승 추가하고 싶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상희(33)가 8년만의 K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로 투어 데뷔 15년차를 맞이하는 이상희는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크다”며 “올해는 꼭 우승을 해 K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상희는 2010년 9월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후 ‘KPGA 투어 QT’를 통해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2011 NH농협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상희의 우승은 역대 KPGA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6개월 10일)이었다.

 

이상희는 이듬해인 2012년 ‘SBS 해피니스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승째를 달성했고 그 해 우승 1회 포함 TOP5에 4회나 진입하는 활약으로 투어 데뷔 2년만에 ‘KPGA 대상’을 손에 넣었다. 연말 ‘일본투어 QT’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투어 시드도 획득한 이상희는 2013년부터 한국과 일본투어 무대를 병행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이상희는 2016년 ‘SK텔레콤 오픈’, 2017년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차례로 우승을 추가했다.

 

이상희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PGA투어 진출이라는 꿈이 있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일본투어 등 해외에서 경험을 쌓으려고 했다. 경쟁력도 키우고 싶었다”라며 “최근에는 KPGA 투어의 경쟁력이 확실히 높아졌다. 해외투어와 교류도 증가했고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 특히 ‘KPGA 선수권대회’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들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배려가 느껴졌던 대회”라고 설명했다.

 

이상희는 2023년부터 KPGA 투어에서 뛰는 비중을 높였다. 2023년에는 10개 대회, 2024년에는 20개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해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 포함 TOP10에 4회 진입했고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선보이며 제네시스 포인트는 13위(3,286.53포인트), 상금순위는 23위(254,697,342원)에 자리했다.

 

이에 이상희는 “2023년에 비해 2024년은 좀 더 일관적으로 경기할 수 있었다”라며 “기복 있는 경기력도 나올 때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내가 구상하고 있는 플레이를 펼친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사실 이상희가 갖고 있는 장점 중 하나는 꾸준함이다. 이상희는 KPGA 투어 데뷔 이래 매 시즌 컷통과 비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일본투어에서도 마찬가지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0% 이상의 컷통과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을 개막을 앞두고 이상희는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달 23일 종료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도 출전해 공동 19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상희는 “체력 증진과 쇼트게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작년보다 경기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도 좋아졌다”며 “이번 시즌은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시즌 내내 고른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투어 특전도 욕심이 난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희는 다가오는 17일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 7,181야드)에서 펼쳐지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1라운드에서 김동민(27.NH농협은행), 백석현(35.휴셈)과 아침 7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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