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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또 하나의 역사적 대기록에 한 걸음 역대 4번째 400홈런까지 -3개

역대 4번째, 현역 선수로는 3번째 위업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IA의 최형우가 400 홈런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형우는 2025 시즌 팀의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2개의 홈런을 기록, 통산 홈런 수를 397개로 늘렸다. 이로써 대망의 400 홈런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미 통산 타점과 2루타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최형우는, 홈런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00 홈런은 지난 44년간의 KBO 리그 역사에서 단 3명만이 달성한 대기록 중의 대기록이다.

 

1983년생으로 2025 시즌 KBO 리그에 등록된 야수 중 최고령인 최형우는, 매 시즌 기복 없이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1 시즌 30개 홈런으로 데뷔 첫 KBO 홈런상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총 7번의 시즌에서 홈런 10위 이내에 들었다. 또한, 매 시즌 꾸준하게 홈런을 양산해내며 연속 시즌 홈런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2014 시즌부터 2016 시즌까지 3시즌 연속 30홈런(연속 시즌 30 홈런 공동 4위), 2013~18 시즌 동안 6시즌 연속 20홈런(연속 시즌 20 홈런 3위)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SSG 최정(19시즌 연속)에 이어 이 부문 역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형우의 400 홈런은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 바로 최고령 400 홈런이다. 종전 최고령 400 홈런은 이승엽(당시 삼성)이 2015년에 달성한 38세 9개월 16일로, 41세 3개월 17일(4월 2일 기준)인 최형우가 400 홈런을 달성하게 되면 종전 기록을 훌쩍 넘겨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KBO는 최형우가 4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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