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동탄 ASM Korea 제2사옥에서 열린 녩년 화성 into 테크노폴 종합수료회’에 참석해 청년 탐방단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김상균 의원이 참석했고, ASM Korea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화성 into 테크노폴 6~8기 탐방단 및 가족, 재단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화성 into 테크노폴’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산업 현장 탐방과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컬(Glocal) 인재’를 양성하는 화성특례시 대표 청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싱가포르(6기) △유럽(7기) △미국(8기) 등 3개 권역에서 탐방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직접 기획·발표했다. 이번 종합수료회에는 5개 조의 우수 정책 발표와 함께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식이 열려, 청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이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하고 제안한 정책 하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화성시민대학 일대에서 열린 녩화성특례시 평생학습주간’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상 속 학습문화 확산을 응원했다. 이발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유재호·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시민, 평생학습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화성시민대학을 중심으로 원데이 클래스, 시민강사 워크숍, 평생학습 포럼,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하모니카 및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명예학위 수여식, 축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주간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배우며 성장하는 주체로서 삶의 가치를 확장하는 자리”라며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모두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참여와 공존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초록우산 화성 후원의 밤’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후원자들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김경희·배현경·유재호·위영란·이은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임승분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회장 및 지역 후원자와 아동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사랑과 나눔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자와 아동이 직접 교류하며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비에스비푸드 정관영 대표의 ‘그린노블 헌액식’,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레크리에이션, 오르골 만들기), 옹알스 넌버벌 코미디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돼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배정수 의장은 “늦가을의 저녁, 아이들의 웃음을 향해 오랜 시간 걸어온 여러분의 사랑이 이 도시를 따뜻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26일까지 9개 고교 평준화 학군의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과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의 ‘학교별 기점’및 ‘간격 수’추첨을 실시한다. 녪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학생 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학생 배정의 첫 출발이 되는 ‘수험번호 기점’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군별로 추첨한다. 이때 수험번호는 학군별, 남녀별로 구분해 부여하고, 기점은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의 신입생 배정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출발점)’과 ‘간격 수(건너뛰는 정도)’추첨은 20일부터 26일 중에 학군별로 해당 평준화 학군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9개 평준화 학군(▲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의 202개교(자율형 공립고 12교 포함)가 해당된다. 학교별 기점과 간격 수 추첨에는 각 학교의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다. 학교별 기점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의정부공유학교 캠퍼스에서 지역특화 독서인문교육 교사-학생 디지털 책출판 프로젝트‘나도 작가’및 말싸미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학생의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2025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교사와 학생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글쓰기·디지털 기반 1인 1책 출판·ISBN 발급을 직접 경험하는 지역 특화형 독서·인문·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중·고 학교급별 선정팀이 에세이·그림책 등 다양한 창작물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교사 참여 확대와 학생 주도 창작 활성화로 지역 독서·인문 생태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이 함께 운영한 말싸미 공유학교는 문해력·창작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강좌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14권의 그림책 창작 작품이 발간됐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판기념회로 이어졌다. 출판기념회에서는△책쓰기 추진 경과 보고 △ 출판된 책 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1월 14일(금) 자율 현장 체험 연수 및 11월 17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대면 연수로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학교도서관의 창의적인 활용 능력 향상과 학생 독서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 기획법’ 강연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실습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창작 교육과 도서 재활용의 의미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우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책읽기 이상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적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다양한 실무능력과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이 미래교육의 핵심 플랫폼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관내 늘봄전담실무인력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늘봄전담실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14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상 유의사항 안내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사례 공유 ▲쉼이 있는 힐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늘봄전담실무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가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하는 체제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늘봄전담실무인력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통·녹지·기업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과천”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설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입주 만족도 및 기업환경 개선 우선순위 △출퇴근 교통 여건 및 정책 수요 △녹지공간 확충 필요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만족도 및 개선 요구 등 4개 분야에 대한 것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해 동남아 시장 개척 사업 참여 의향도 함께 조사한다. 과천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이 체감하는 주요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설문 결과는 11월 말까지 분석해 기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부터 남태령지하차도 인근과 도서관삼거리∼안양시계 양방향 도로, 지식정보타운 역 주변 대규모 굴착 공사장 등 총 2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도비 2천6백만 원을 확보해 탐사 구역을 확대하고,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간의 이상 유무를 빈틈없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10.2km 구간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해 지하 빈 공간 3곳을 발견하고 즉시 복구 조치한 바 있다. 이번 2차 조사는 1차 조사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지식정보타운 역 인근 도로와 과천대로 미탐사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조사 과정에서 빈 공간이 발견될 경우, 즉각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15일, 과천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3천5백여 명의 시민이 모여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과천에서 개최된 것으로, 오랜만에 마련된 무대에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가 더해졌다. 본선 무대에는 지난 13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이 출연해 개성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개녹화는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 천록담, 신승태, 문연주, 미스김, 남산 등이 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오래도록 기다려온 전국노래자랑을 7년 만에 과천에서 다시 열게 돼 뜻깊다”라며 “직접 개사한 ‘아름다운 과천에서 살으렵니다’라는 가사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과천의 주인공임을 다시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과천시편’은 2026년 3월 8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5년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과천시 여성단체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꾸러미를 만들고, 이를 관내 7개 동의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꾸러미 전달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과천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정연자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봉사원들이 산타가 되어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구축한 ‘청소년안전망’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부터 맞춤형 지원까지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0일 열린 ‘2025년 과천시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공유됐다. 센터는 올해 개인·집단상담 확대, 심리검사 지원, 긴급·위기·예방 개입 강화 등 상담·복지 서비스를 전면 강화해 청소년 상황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위기 의심 청소년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학교와 경찰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해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상담복지사업을 통해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과 사례 관리를 적극 추진하며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는 데도 성과를 보였다. 보고대회에서는 이러한 현장 중심 사례와 협력 기관 연계 성과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안전망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온 실질적 지원체계라는 점에서 올해 성과가 더욱 의미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전역에서 진행된 ‘2025 재활용나눔장터(체험부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과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책 홍보 및 시민참여 환경캠페인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화성시 환경국(동탄출장소 포함) 직원 기부물품 장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국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소품, 수공예품 등은 시민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가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탄출장소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터의 풍성함을 더했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됐다. 올해는 마을 행사나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환경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7일 당진에 있는 철강기업 케이지(KG)스틸에서 ‘제9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노후 산단 및 철강업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도는 중국 저가 공급, 미 50% 관세 부과 등의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에 봉착한 철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당진 철강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올해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선제 지역 지정 시 △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억 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000만 원 한도)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도는 올해 미 관세 대응과 관련한 도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기업 금융 지원(1000억 원)을 추진하고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350개사 3억 5000만 원 → 1350개사 13억 5000만 원)한 바 있다. 해외사무소(7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도내 8개 화장품 기업과 함께 아시아 최대 미용(뷰티) 전시회인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한 케이(K)-뷰티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12∼14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Cosmoprof Asia 2025)’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B2B 국제 미용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8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방문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남관에선 8개 기업이 3일간 화장품 등 도내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중국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 바이어의 반응을 확인하며 제품 경쟁력을 검증받았으며, 총 총 370건 181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4건 122만 달러 규모 규모의 수출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