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함께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제조업 현장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대학별 일대일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진로 설계와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와 청년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조 교수는 부모-자녀 소통 및 학습 동기 부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잡아바TV’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ㆍ강화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8일 임병택 시장 주재의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기구 창설ㆍ운용, 행정기관 소산ㆍ이동,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 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절차를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을지연습 1일 차인 18일 오후에는 국가중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에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140여 명의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적십자 시흥시지회가 밥차 자원봉사 등 민간 차원의 지원도 펼친다. 19~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상황을 부여해 이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이 이어진다. 20일에는 시흥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21일에는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최종 강평회를 끝으로 2025년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 최우선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새로운 양상의 안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간 2배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 입원환자 수는 ▲28주차(7월 6~12일) 103명 ▲29주차(7월 13~19일) 123명 ▲30주차(7월 20~26일) 139명 ▲31주차(7월 27일~8월 2일) 220명 등으로 최근 4주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급 입원환자 수도 ▲28주차 6명 ▲29주차 10명 ▲30주차 17명 ▲31주차 2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시 보건소는 8월 중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엔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9월 1일까지 지역 내 개인과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올 7월 1일 기준 지역 내 사업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가 기본세율(5만~20만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250원/㎡)을 합산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안내문과 사전고지 납부서 2만 4000여 건을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에 내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 내용과 사업소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또는 구 세무과를 통해 7월 1일 기준 현황대로 별도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에선 납세자 또는 세무 대리인이 직접 사업소 정보, 자본금과 연면적 등을 기재해 주민세를 신고할 수 있다. 납부서의 면적을 정정하거나 부과 취소할 수도 있다. 금융기관 CD/ATM기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가상계좌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주시는 시민을 위해 더욱 편리한 납부 환경을 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1·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창업·구직 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강북구 거주 만 35~39세 지역특화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건강·주거·경제·노동법 등 생활기반 교육 ▲자기이해 및 관계망 형성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미래내일일경험 등과 연계한 사후 지원이 제공된다. 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아토피 피부염(L20 코드) 진단을 받은 만 12세 이하 아동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3개의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당해연도 진단서 또는 처방전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수급자증명서(해당자)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맞벌이 부부의 경우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중 희망 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예방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높은 호응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보습제 지원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기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자곡로 100)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약 140평)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8월 23일, 사전 예약제)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직업탐색 평생학습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2일 광명폴리텍 2층 원장실에서 ‘광명시 직업탐색 평생학습 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원활하게 경력을 전환하고 미래 직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 분야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전문기술 분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광명폴리텍은 프로그램 개발 협력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을 지원한다. 올해 두 기관은 공동 개발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시가 ‘202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천만 원을 활용해 운영하며,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30~40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분야 직무 체험과 현업 멘토링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36시간) 과정으로, 광명폴리텍에서 진행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월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와 지역화폐 사용처가 달라서 벌어지는 혼란을 줄이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취지로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에서 광명사랑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명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받은 비율이 약 54%로 월등히 높아 이번 조치로 시민 편의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조치로 보다 다양한 업체에서 소비가 확대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매출 12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별도 가맹 신청 없이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지위를 갖게 된다. 기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여름밤 음악과 이야기 속에서 일상의 평화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일상의 평화, 퇴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12일 저녁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준비된 돗자리와 1인용 소파 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연을 즐겼다. 이날 음악회는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 ‘나에게 평화로운 순간은?’을 주제로 시민참여 토크쇼가 진행돼, 시민들이 각자의 평화로운 일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상 속 작은 평화의 의미와 경험을 함께 나눴다. 마지막 순서로 가수 정인이 감성적인 노래와 힘 있는 가창으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 시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주간을 한 달 앞당겨 시작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업무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광복의 기쁨과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저녁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7월 21일부터 광명시민 대상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고, 모금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12일 기준 1억 521만여 원이 모였다. 8월 12일 기준 총 320건의 후원이 들어왔으며, 이 중 개인 후원이 255건으로 약 80%를 차지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업·단체의 후원액은 전체 후원액의 약 88%인 약 9천257만 원으로,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굳건한 연대 의식을 보여줬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31일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 모금 종료 후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조직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와 협력해 후원금 배분 기준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연대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500명과 함께 기본사회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오는 9월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 기반 정책 설계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토론회는 ▲1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2부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 500인이 지역 실정에 맞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토론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그동안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균형발전,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역시 시민 주도의 실질적 정책 반영에 초점을 맞춘다. 2부 ‘기본사회’ 토론회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교육, 주거, 일자리, 돌봄, 건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주요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에서는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길거리그림(그라피티)으로 만나는 독립 영웅’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힘쓴 영웅의 모습을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흥미를 느끼는 길거리그림(그라피티) 아트로 역동적인 모습의 독립 영웅을 표현하여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전시는 서울교육박물관 외부공간과 외부 컨테이너 전시실을 활용하여 8월 13일부터 2026년 5월 31일(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내용은 ▲광복 80주년을 축하하는 독립운동가 15인 포토존 ▲임시정부를 지킨 최후의 9인 ▲컨테이너 전시실 내 작품 전시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작품 구성은 독립운동가를 그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길거리그림(그라피티) 작가인 레오다브(본명: 최성욱)와 협업하여 구성했으며, 연출 방향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오래된 흑백 사진이 아닌 현대적이며 화려한 색상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독립 영웅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컨테이너 전시는 레오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지난해 보다 6종 늘어난 356종이며, 검사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월별 특별관리대상 농산물과 쌀·사과·양파 등 다소비 농산물 100여 건을 수거해 정밀분석 할 예정이다. 검체는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식품위생감시원증을 소지한 직원이 직접 수거한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 시 해당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