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로 활력을 불어넣고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평화의 미술정원' 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남구가 주관한 사업으로 37명의 남구미술작가회 작가들이 참여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화'와 '남구'를 주제로 평화공원 내 스토리가 있는 아트 벤치 설치를 완료했다. '평화의 문', '오륙도' 및 '행복한 꽃' 등 총 9점의 작품들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평화공원에 설치돼 주민들의 쉼터 및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로 우울한 지역미술계와 주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 26일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한 중간 브리핑을 하고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진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백신 접종 경과를 알렸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4월 1일 백신 접종 개시 후 3주 만에 대상자 2만8천208명 중 접종에 동의한 2만1천692명의 39%인 8천463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시에서 가장 먼저 개소한 부산진구 예방접종센터는 현재 하루 최대 8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의료진 추가 확보를 통해 일일 1천 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토요일 접종도 시행하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이른 6월 20일 전후로 대상자 2만1천692명에 대한 접종을 100% 완료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백신접종 상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브리핑할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과 방역, 민생안정이라는 과제를 성실하게 풀어나가겠다"며 "차질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 '고흥군 저출산 극복 민·관네트워크 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보육, 아동, 교육 분야) ▲가족친화 직장의 일, 가정 양립 실천(의회, 여성단체) ▲저출산 극복 정책 홍보(기관·사회단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의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민·관 소통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데 뜻을 같이하고, 군 시책 홍보와 출산장려 캠페인 등 결혼·출산·양육 관련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면서 아이행복을 위해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자는 지역사회 참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지역사회 현안인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뜻을 모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우리 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구축해, 개인 및 금융기관, 지역단체 23개소의 후원으로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사천시 소재 항공기업 51개 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21일부터 3일간 관내 항공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돼 긴급 방역 점검이 진행된 지난달 점검의 연장선으로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방역용품 비치 ▲ 외부인 출입제한 및 출입명부 작성 ▲작업장 및 휴게 공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식당 가림막 설치 및 식사 중 대화 금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현장 점검 결과 대부분의 항공 기업체들이 개인방역수칙 준수, 외부 출입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일부 기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지침 외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후 추가 1주일 모니터링 후 출근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든지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수시점검 및 모니터링을 할 계획으로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관내어린이집 32개소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400만 원 상당의 립뷰(투명)마스크 1천150개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입 모양과 표정 등 시각적 정보가 차단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어린 아이들의 언어 습득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입 모양이 보이는 립뷰마스크 지원을 통해 영유아 언어발달 지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전인적 성장 발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체결 ▲급·간식비 지원 ▲환경개선비 지원 ▲냉·난방비 지원 ▲방역물품 지원 ▲차량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힘써왔다. 최형욱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적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22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이하 녹색위)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올해 '지구의 날' 주제인 지구회복에 맞춰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마다 세계 190개국, 약 10억 명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의 올해 세계 공통 주제는 '지구회복'(Restore Our Earth)이다. 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캠페인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지구의 날 당일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 의지를 담은 '지구회복 퍼포먼스' 등 간단한 기념식을 진행한다. 먼저 '같이 해, 지구회복'이란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그린 사이클, 그린 에너지, 그린 푸드 주제에 대한 활동 계획을 각각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이영경 에너지정의행동 사무국장, 김경아 한 살림 서서울지부 운영위원이 발언한다. 이어 이경희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이레 학생(어람중학교 2학년), 원준서 학생(오금초등학교 4학년)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낭독한다. 참가자 전원이 지구회복을 형상화하는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노후한 보안등과 하수도, 도로 등 관내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와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관내 노후한 1천여 개소의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한다. 올해 LED 교체사업은 총예산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쌍촌동 일원 301등, 농성동 일원 296등, 금호·치평·풍암·서창동 일원 380여 등을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한다. 이렇게 되면 재개발 대상 지역인 광천동과 양동 지역에 설치된 약 400여 등을 제외한 관내 보안등 전체가 LED로 교체되게 된다. 서구는 현재까지 관내 보안등 총 7천12등 중 5천527등(교체율 79%)을 LED로 교체해 지난해 전월 대비 약 4천100여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춘계 도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일제 정비를 내달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로 정비는 관리 위임된 도로 197㎞와 시설물 등을 포함해 관내 전 구간에 대해 균열, 포트홀(도로 파임) 등의 포장 노면 정비는 물론 교량 및 급경사지의 배수로 정비와 도로표지 및 안전 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장성군이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17명의 신규 청년후계농을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기간 3년 이하의 만 18∼39세 영농 초기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희망 시 창업자금과 함께 기술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2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이미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장성군에서 추진 중인 농업·생활·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 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65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지원했으며, 청년농업인 정예인력 양성 전문교육,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학생 안전교육 영상 '나를 찾아줘'를 지난 21일 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했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 실시에 대한 어려움을 고려해 '나를 찾아줘'를 제작했다. 그동안 학생 대상 안전교육 영상은 많았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부족했다. 시 교육청은 이 점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방 탈출 게임 형식의 학생 안전교육 영상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온라인 방 탈출 게임을 즐기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지난해 신설된 본량안전체험관도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안전벨트 ▲방독면 ▲소화기 ▲완강기 ▲비상 대피도 ▲자동 제세동기(AED)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 문제를 해결하며 우리 주변 안전시설의 이름과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방독면 및 소화기 사용 방법 영상을 추가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시 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일선 학교는 안전교육 영상 '나를 찾아줘'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전교육을 즐겁게 실시할 수 있다"며 "시 교육청은 학생·학부모·시민들을 위해 광주교육 특
경기 포천시는 지난 21일 창수면 사과 농가에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이동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보고와 농업정책 개선, 근무환경 개선 등 농촌지도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영농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과 청년 농업인의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권역별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병충해 방제 체계를 잘 구축해 포천농업 발전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는 영농현장 최일선에서 농촌지도사업 창구역할을 수행하면서 필요한 현장 기술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4월 22일 지역의료기관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26일부터 서구가족센터에 개소할 예정인 서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접종 관리를 위해 서구 관내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이 함께 참여했다. 지역 의료기관에서는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인력 지원, 예방접종 후 급성 이상 반응에 대한 의료협력, 그 외 구민의 예방접종 관련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 예방접종센터는 26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시작으로 모더나 등 mRNA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며, 접종대상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종사자 등이다. 향후 접종대상은 백신 공급 계획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계기로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예방접종을 통해 구민들의 집단면역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하 군)은 지난 21일 가북면과 고제면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도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문화도시 지정신청 공모를 준비하면서 거창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에 대한 염원을 전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 중심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활동이다. 시민추진단 김은애 단장은 설명회에서 문화도시 정책은 거창군민 개개인의 삶이 행복해지기 위한 정책이라고 소개하고 거창의 미래 세대들이 살게 되는 거창을 상상하고 설계하는 10년, 20년 뒤 거창의 모습을 준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잘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은 해봤지만, 그것을 문화로 고민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문화도시가 무엇일까 막연했는데 오늘 설명을 들어보니 꼭 필요한 사업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창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문화도시 설명회 외에도 개별 마을 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문화 반상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거창의 미래모습과 거창만이 가진 거창다움의 가치를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문화 반상회를 희망하는 마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지원을 돕고자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에 청소·방역 전문업체 '클린종합환경 사업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클린종합환경 사업단'은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의 기능습득과 자활능력 배양 등 자립기반을 마련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로, 학교 환경개선 청소를 주력으로 체육시설, 숙박시설, 개인 업체 등에서 청소 위주 사업을 했으나,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소독업까지 진출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린종합환경 사업단'은 청소관리사, 방역관리사 자격을 갖춘 11명의 전문가가 초미립자 살포 작업으로 살균소독을 하며, 소독약을 묻힌 극세사 타올로 손이 닿는 곳을 꼼꼼히 닦아 '닦는 소독'이라는 타 업체와의 차별성을 부각해 2020년부터 관공서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서비스 단가는 면적에 따라 상이하며 개인 및 업체 등 청소와 방역을 이용하실 분은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055-247-7045)로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4월 24일 토요일부터 구례구역에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이어지는 농어촌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11월 16일부터 해당 노선 운행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중지했다. 구례군의 성삼재 노선은 구례구역에서 새벽 3시 10분에 기차로 온 승객을 태우고 구례터미널에서 3시 40분에 출발해 화엄사와 천은사 입구를 지나 성삼재까지의 구간을 운행한다. 첫 차 이후 각각 8시 20분, 10시 20분, 14시 20분, 16시 20분에 구례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성삼재에서는 각각 새벽 4시 10분, 9시 20분, 11시 20분, 15시 20분, 17시 30분 출발해 총 1일 5회 운행을 하게 된다. 구례터미널에서 성삼재까지 노선은 예전부터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새벽부터 지리산을 종주하고자 하는 산악인들의 필수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의 성삼재 노선은 구례와 지리산을 잇는 상징성을 가진 소중한 구간이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성삼재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 도입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알림톡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민원인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를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알리미 시스템을 운영해왔고 최근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산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알림톡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알림톡 발송은 기존의 문자메시지(LMS)보다 최대 80% 요금이 저렴하여 군 통신 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알리미 시스템은 상수도 요금안내 등 32개 행정 시스템과 연계돼 문자 발송이 되고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알림톡 발송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