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화성시가 29일 시청 청사에 전기차 급속 공공충전기 3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 1대, 50kW 2대 총 3대로 전기차 배터리의 80%까지 약 40분 내외면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100kW 충전기는 2대가 동시 이용이 가능해, 기존에 설치된 충전기 1대와 함께 청사 내에서 한 번에 5대의 차량이 대기시간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장소는 시청 본관 입구 우측 주차장이며, 충전 시 에스트래픽카드는 249.9원/kWh, 환경부 카드는 255.7원/kWh이 소요된다. 충전기 사용방법 및 충전내역은 에스트래픽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5~6시간 걸리는 완속 충전시설과 달리 급속충전기는 짧은 민원업무 시간 동안 충전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까지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리꽃식물원, 반석산에코스쿨, 함백산추모공원 등 관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공공충전기 2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5일 현재 관내 가정어린이집 코로나 19 집단발생 관련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 31명(원생 10, 교사 6, 가족 등 15)으로 파악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감염병대응팀에서는 2차 감염자 발생을 막고자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해당 가정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긴급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이행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관내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모든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하여 호흡기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중지 안내 및 집단발생 사례를 전파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을 따르지 않고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하여 집단 발생의 실마리를 제공한 교직원에 대하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고, 구상권 청구 등도 자세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의 어린이집 교직원 코로나 19 진단검사(3. 24 ~ 4. 4.) 권고사항에 대하여, 화성시 어린이집 842개소(가정어린이집 479개소, 민간어린이집 235개소 등) 6,714명의 모든 교직원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는 24일 10시,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며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성F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원유민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폐회사에서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12일간 제202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영농폐기물인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집중수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는 지난 겨울철 수거되지 못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이 불법 소각⸱매립되지 않도록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은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kg당 70원~150원, 폐농약용기는 개당 100원, 폐농약봉지는 개당 8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화성시는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동집하장 207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을 마을별로 운영 중인 공동 집하장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한다. 농촌폐비닐 집중 수거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을 적기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영농폐기물의 분리 배출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경작 등으로 외면 받았던 화성시 기산동 한반천이 주민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다. 화성시는 22일 환경부 주관 ‘2021년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 및 생태계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시는 확보된 협력금으로 오는 10월까지 한반천을 따라 조성된 기산교 340m 구간에 자연형 하천과 주민생태휴식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우선 한반천의 생태기능 회복을 위해 갈대, 억새, 부처꽃 등 식물을 활용한 자연 여과대를 조성하고, 자연형 여울 및 낙차보, 소생물 서식공간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하천에 인접한 유휴부지에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도시숲과 생태학습장 그늘막, 새들이 쉴 수 있는 횃대도 설치된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심 곳곳에 방치된 소하천을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인하 또는 무료화)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정 조정률에 대해서는 ‘50% 인하’가 29%로 가장 높았고 ‘무료화’하자는 의견도 24%로 나타났다. 특히 일산대교 이용자가 많이 사는 고양․파주․김포시의 ‘무료화’ 의견은 36%로 도 전체(24%)보다 높았다. 도민의 70%는 일산대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51%가 지난 1년간 일산대교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민 전체 기준 35%에 해당되며, 18세 이상 도민 기준 일산대교 이용자 수는 약 399만 명 정도로 추계된다. 일산대교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를 살펴보면 ‘만족한다’는 34%, ‘보통이다’ 43%, ‘불만족한다’ 23%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만족자의 대부분은 그 이유로 비싼 통행료(91%)를 들었다. 일산대교는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시를 잇는 다리로,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어촌뉴딜 300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을 여가복합공간, 먹거리·문화거리, 바다공원 조성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7개소에 총 7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화성시 백미항·고온항·국화항, 안산시 행낭곡항, 평택시 권관항, 시흥시 오이도항, 김포시 대명항 등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화성시 백미항은 지난 2019년 가장 먼저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백미리 해양생태휴양마을’ 조성 중이며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곳은 연간 관광객이 10만여 명에 이르고 지역 소득이 26억 원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마을이다. 화성시 고온항·국화항, 안산시 행낭곡항, 평택시 권관항, 시흥시 오이도항 등 지난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5곳은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를 완료했고 올해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중 설계를 마치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어촌문화공감센터, 힐링(healing)마을, 둘레길을 포함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의원(더민주, 화성1)은 3월 18일 화성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철도교량하부 유휴부지 활용방안 공청회에 경기도 창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화성시 철도트램과, 향남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철도 유휴공간 활용은 지역주민과 창업자를 위한 커뮤니티 성격의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스타트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경제활동을 위한 공간 입주까지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앞으로 지역주민자치와 협력하여 지역을 위한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 자리에서 김인순 의원은 교량 하부공간은 지역단절과 도시 미관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구도심과 신도심 지역 내 이질감을 형성하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주민참여를 통한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요청하였다. 김인순 위원장은 “철도 아래 유휴부지에 가설건축물을 만들어 창업을 돕는다는 대안적 접근은 적은 예산 투입과 유휴부지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며 “화성시도 주민참여소통 공간을 제공하면서 창업기업, 소상공인의 경제활동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철도 유휴부지 활동 사업의 경우 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2021년도 수시 2차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 ▲비봉습지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서신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가족통합센터 건립사업 ▲동네 생활체육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련부서로부터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황광용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다양한 가족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부터 꼼꼼히 검토하고 점검하겠다.”며 “사업추진 부서에서도 계획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여 수요자 중심의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 등에 의거 공유재산 취득, 처분 등에 대해 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는 절차이며,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제20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관용차 대신 친환경 전기차 쉐어링 제도를 도입한다. 업무시간만 쓰고 주말엔 세워두던 관용차를 출퇴근 및 주말 여가차량으로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의 EV카쉐어링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창출, 포용적 경제성장의 가치를 담은 화성시 그린뉴딜 정책의 대표 실행과제이다. 이에 시는 12일 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래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관용차 482대 중 200대를 순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차 카쉐어링으로 대체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미래차 산업까지도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총 30여 대가 교체되며, 기아 화성공장에서 생산되는 니로EV차량으로 진행된다. 차량의 소유 및 관리는 기아가 담당하고, 시는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IT솔루션과 수준 높은 차량관리 서비스를, 시민과 직원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시는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을 도입한데 이어 이번 카쉐어링으로 시민 이동권 보장 및 교통비 절감, 연간 41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까지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서류로만 요건을 갖춘 일명 ‘페이퍼컴퍼니’가 건실한 기업의 일감을 뺏지 못하도록 사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경기도의 ‘공정한 세상만들기’에 발맞춰 공공입찰에 참가하는 전문건설업체들의 사전단속을 강화하고 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등 위법사항 적발 시 입찰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시는 최근 ○○정비공사에 입찰한 업체를 점검해 1,2순위의 업체의 부적격 사유를 적발하고 6개월 영업정지 처분 절차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업체를 대신해 3순위 업체가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기술인력의 상시근무 위반, 사무실 공동사용 등 ‘건설산업기본법’ 제10조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종합건설업을 보유 중인 2순위 업체는 추가 위반사항이 의심돼 경기도와 합동조사 중이다. 특히 화성시는 경기도 전문건설업 등록업체 14,502개소 중 1,242개, 약 8.5%가 있는 최다 등록지역으로 페이퍼컴퍼니로 인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입찰 사전점검 대상 입찰가를 기존 8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동부·동탄출장소와 맑은물사업소, 지역개발사업소까지 공공입찰 사전단속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지난 10일, 버스공영제와 매향리 생태공원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금번 방문은 지난 2월 임시회 시 보고받은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흥범, 공영애, 김효상 의원과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버스혁신과장, 지역개발과장, 화성도시공사 시민생활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화성도시공사 대중교통운영처를 방문해 버스공영제 추진계획, 운영실적과 분석결과 등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공원 내 시설물 및 존치건축물의 운영계획, 평화기념관 공사현장 등을 점검하고 인근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배정수 위원장은 “버스공영제는 시민 편익을 위해 시행하는 중요한 정책사업인 만큼 체계적이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주문하고 “매향리 생태공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 휴식, 치유 공간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버스공영제는 27개 노선에 45대의 버스를 운영해 교통소외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신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021년 1학기 화성시민대학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화성시민대학은 양질의 학습기회 제공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 된다. 화성시민대학은 강사 및 컨텐츠 공모, 교육과정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강좌는 인문학, 화성학, 웰빙학, 생활학, 시민학, 미래학 등 6개분야 28개 강좌로 선착순 780명에 한해서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수강신청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문학, 화성학, 웰빙학, 생활학은 오는 3월15일부터 26일까지 시민학과 미래학은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해야한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기준은 70% 이상 출석을 원칙으로 하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참여를 독력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명예학사학위를 수여 할 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역사적 고증을 거쳐 조성한 ‘화성3.1운동 만세길’이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프로젝트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브랜딩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화성3.1운동 만세길은 1919년 당시 우정읍 주곡리에서 시작해 장안면 석포리, 수촌리를 거쳐 장안면사무소와 우정읍 쌍봉산에 이르기까지 총 31km에 달하는 만세꾼들의 발자취를 복원한 역사테마길이다.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유적지, 횃불 시위터, 화수리 주재소 등 총 15개의 항쟁지를 하나의 길로 연결했다. 또한 만세길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고, 만세길 방문자들이 각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해 시민들이 화성 3.1운동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2019년 4월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총 4천833명이 방문했으며, 351명이 완주훈장을 수령했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201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5년에 걸친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심도 있는 브랜딩 개발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화성3.1운동의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열흘 만에 접종률 55.3%를 달성했다. 전국 접종률 41.5%, 경기도 접종률 44.1% 보다 높은 수치이다. 화성시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70개소 2천619명, 고위험의료기관 15개소, 1천885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천203명 총 5천480명으로, 8일 0시 기준 총 3천33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계획대로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접종에 따른 중증이상반응 없이 근육통, 발열, 권태감 등 총 299건의 접종이상반응이 보고됐다. 시는 이달 중으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부터 추가 백신이 확보되는 데로 2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생 길 때까지 시민들께서도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