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15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인력확충 및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 ‘전남 나주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촉구 건의안 건의안’(김해원 의원 대표발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촉구 건의안’(김강정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박성은·최정기·황광민·홍영섭 의원은 각각 청소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계획의 문제점, 나주시청 주차장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는 제273회 나주시의회(임시회)는 10월 15일에 개회하여 21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는 9월 12일 제1기 순천시 청소년의회 발대식과 제1차 본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의원 21명을 비롯해 순천시의회 의장단,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 학부모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과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청소년 의원들에게 위촉장, 의원증, 의원 배지를 수여하고, 제1기 순천시 청소년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청소년의회 의장단 선거가 진행됐으며, ▲정지민(매산여고1) 학생이 의장으로, 서유진(효천고2) 학생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 의원의 책임과 권한, 정책 제안 방법, 회의 운영 절차 등을 배우고 회의 진행 발언과 의결 과정 등을 익히며, 실질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허동균 교육장은 “청소년의 작은 의견들이 모여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울림이 된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용기가 순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의회 조례를 발의한 장경원 순천시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마동 와우포구 일원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와 매년 합동으로 하천‧해양 수중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에서 와우포구 주변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일반 시민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하천 및 해양 바닥에 버려진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집중 수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천 중에도 정화활동에 함께해 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천 및 해양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 옹호 활동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아동참여위원을 비롯해 보호자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대식은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아동권리 교육 및 위원회 활동 안내 ▲모둠별 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아동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제25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파견한 실무 대표단이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과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샤먼(廈門)시는 인구 약 500만 명의 푸젠성 대표 항만도시로, 중국 4대 경제특구 중 하나이자 국제 무역·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에서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무역 행사로, 매년 10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경제·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제25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9월 7~11일)에는 국제협력·농식품유통분야 팀장 2명, 직원 2명, 통역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현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농특산품 수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매실고추장장아찌를 비롯한 9종의 매실가공품, 조청, 김부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9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방향에 맞춰 2026년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요 당직자,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국고 건의사업 9건과 시정 주요 현안 13건이다. 국고 건의사업으로는 ▲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구축 ▲ 철강·금속 탄소중립형 AX 통합지원센터 구축 ▲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이 논의됐다. 시정 주요 현안에는 ▲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 광양세무서 설치 ▲ 북극항로 자동차 수출입 거점항만 육성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광양시는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별헤는 밤! 전어가 전하는 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지역 고유 수산자원인 전어와 진월·망덕 일대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에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과 해상 전어잡이배 시연 등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진월 관광 스탬프 투어, 전어가요제, 주민자치 및 교육기관 댄스대회, 맨손 전어잡기 체험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해상 전어잡이 시연’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정병욱 가옥 앞에서 열린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있는 음악 버스킹’도 낭독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축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저녁 무렵 배알도 섬정원과 별 헤는 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야간 공연과 경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세계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가 지향했던 성신과 교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 홍보콘텐츠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3~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20명씩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 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이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10월 11일 하루는 SNS 모객을 통해 가족 단위 신청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세계기록유산과 『신미통신일록』의 개념 이해 ▲모둠 활동 ▲추리형 미션게임 ‘신미통신일록을 복원하라’ ▲실내·야외 전시실 미션 수행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조선 영조 대 문신 김상적(金尙迪, 1708~1750)의 초상을 이탈리아 경매를 통해 구입해, 지난 8월 국내 환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수는 국외로 흩어진 충남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한 연구원의 지속적인 환수 활동의 일환이다. 김상적은 1737~1738년 직산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목민관의 면모를 보인 인물이다. 이후 동부승지, 대사간, 호조참의, 예조 및 형조참판을 역임하며 중앙관료로도 활약했다. 이번에 환수된 초상은 크기 31.3×20cm의 반신 시복상으로, 오사모(烏紗帽)·홍단령(紅團領)·품대(品帶)를 착용한 모습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눈의 크기와 얼굴 흉터 자국 등 특징이 일본 덴리대도서관 소장본과 동일하여 동일 인물을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문가들은 덴리대도서관 본보다 이른 시기에 그려졌으나 화격(畫格)이 더 높은 작품으로 평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덴리대 소장본이 유일본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환수로 김상적 초상이 국내에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제400회 임시회 회기 중 14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며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획복지위원회는 자치행정복지국 소관 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연가보상비 등이 타지자체에 비해 열악한 점은 직원 사기 저하, 더 나아가 업무 효율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 예산 편성 시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양성평등기금 확보에 노력하여 지역의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예산안 심사 이후 위원들은 상임위 지적사항이 있었던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기 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곧바로 현지활동을 시작했다. 첫날은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한정된 예산으로 자활근로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센터장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특히, 자활사업만의 특성과 어려움에 크게 공감하는 한편, 시의회도 자활근로자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휴대전화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하여, 군민들에게 올바른 사용 습관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지만, 충격이나 과충전, 비인증 충전기 사용, 부적절한 보관으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폭발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무심코 한 충전 습관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흥소방서는 군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 KC 인증 제품 사용 ▲ 충전 완료 후 플러그 분리 ▲ 침대·소파·비상구 등 가연성 장소에서 충전 금지 ▲ 배터리 부풀음·열기·냄새 등 이상 징후 시 즉시 사용 중단 ▲ 폐배터리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폐기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생활 곳곳에 활용되는 편리한 수단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곧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완도군 해역 전역 포함)를 적조 예비 특보 신규 발령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방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적조 피해로 인한 수산업 기반 붕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 설치 ▲관계 직원 비상근무 체제 가동 ▲우심 지역 어류 긴급 방류 신청 ▲관계 기관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예비 특보 발령 직후, 적조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를 긴급 투입했다. ‘청정 12호’는 적조 방제 전용 장비를 탑재한 최신형 정화 운반선으로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금일읍 일정항 인근 적조 발생 해역을 예찰하며 적조 생물이 다량 군집한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적조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어가에서는 먹이 공급량 조절, 산소 공급 장치·해수 여과 시설 점검 등 관리 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9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오수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공유 ▲관내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현황 보고 ▲상반기 안전관리 이행사항 점검결과에 따른 미흡사항 개선대책 및 향후 계획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중대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례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중대재해‘제로화’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킬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개발했다. 개발한 신품종은 평균 과중 28.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당도는 9.2브릭스에 달해 맛이 뛰어나다. 또한 과육이 단단해 익으면 껍질이 저절로 벌어지는 열과가 적고, 꼭지 빠짐 현상도 적어 생산자가 선호하는 주요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위 면적당 수량도 우수하다. 10a당 약 3.4톤의 생산이 가능해 일반 품종에 비해 높은 수확량이 기대된다. 재배 안정성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토마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시들음병, 역병 등 병해에 대한 복합 내병성을 갖춰 생산자 친화적인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48명의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한 기호도 평가에서 당도, 과즙, 식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외관 선호도 또한 시중 유통 품종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영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우수한 품질과 재배 안정성을 동시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속히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반영된 이후, 국정과제 이행 후속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록 지사는 “2027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전남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자 소망”이라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연내 마무리해 반드시 2026년 2월까지 정원 규모를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은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고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국립의대와 연계해 지역맞춤형 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필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장관은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과 의대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 추계에 전남 지역도 포함